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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집 절하는 법 / 장례식장 예절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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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간혹 가까운 지인들이 갑작스러운 사고나 지병으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셔서 연락을 받으면 장례식장에 가서 어떻게 해야할 지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몰라 물어보거나 검색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고인의 먼 길을 배웅하는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아니고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아 상조의례를 겪지 못했다면 성인이 된 후에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부터 장례식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예절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복장

보통 남자 여자 구분 없이 검은색 정장을 입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은 절을 해야 하니 아무래도 치마보다는 바지가 좋습니다. 또한, 화려한 액세서리와 진한 화장은 배제하셔야 합니다. 세월이 흘러 그래도 과거보다는 의상에 관대해진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는 것이 예의이겠죠. 그리고 검은색 계열의 옷이 없으시다면 요즘 장례식장에서는 정장을 대여해 주기도 하니 가시는 곳의 장례식장에 사전에 연락하셔서 문의를 해보셔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헌화와 분향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 후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헌화하거나 왼손으로 오른쪽 손목을 받쳐 분향하는데 절대 입으로 불어서 끄는 것은 금물입니다. 반드시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거나 가볍게 손 부채질로 흔들어 꺼야 합니다.

 

 

3. 절하는 법

영좌 앞에 일어서서 두 번 절을 하고 물러나 상주와 맞절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기독교의 경우 고개를 숙이는 것으로 대신하곤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가지 절을 하는 방법은 남자와 여자 모두 큰절을 하고 이때 손의 위치는 남자는 오른손이 위, 여자는 왼손이 위로 오도록 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절을 할 때는 남자는 왼손이 위, 여자는 위로 오게 해야 하지만 좋지 않은 일에는 반대! 라는 것을 절대 잊지 마세요.

 

4. 기타예절 
- 입장 시 문밖에서 외투를 벗어두고 휴대폰의 전원을 끄거나 무음으로 바꾸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 문상이 끝나고 나올 때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에 몸을 돌려나오면 됩니다.
- 문상 후 식사할 때 술을 마실 경우 건배하시는 행동은 절대 안 됩니다.
- 부의금은 절하고 나오기 전 영정 옆에 있는 부의금 통에 넣으시면 됩니다.

 

보다 자세한 문상예절에 대해 알고 싶다면 보건복지부 장사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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