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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9월 9일 귀의 날. 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법을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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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 날

매년 9월 9일은 귀의 날

9월 9일은 대한이비인후과 학회가 정한 '귀의 날'입니다. 숫자 9가 귀를 닮아서 매년 9월 9일을 귀의 날로 정했는데 올해로 51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각종 생활소음에 이어폰, 헤드폰의 잦은 사용으로 인해 비교적 이른 나이인 어린 초등학생이나 청소년들의 귀에 이상 증상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귀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귀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한 귀를 위한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의 구조와 역활

귀의 구조출처 : 대한이과학회

 

귀는 소리를 분별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청각 및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청각기 관계의 한 부분인데, 뇌부터 발끝까지 모든 기관이 연결되어 있고 신체 기관 중 혈관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 귀는 크게 외이(外耳), 중이(中耳), 내이(內耳)로 구분할 수 있는데, 외이는 귓바퀴에서 귓구멍으로 고막에 이르는 부위를 말하며, 중이는 고막 안쪽의 공간을, 내이는 그 안쪽의 뼈로 둘러싸인 부분을 말한다.

 

귀 질환의 종류

귀 질병은 병이 발생한 위치와 종류에 따라 외이염, 중이염, 내이염, 메니에르병, 난청, 이명 등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청신경종 등 많은 질환이 귀의 이상 때문에 발생하며, 최근 들어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난청, 이명 등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지럼증 또한 귀의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어지럼증이라 하면 뇌의 문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신이나 세상이 빙빙 돌거나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현훈은 귓속 달팽이관과 세반고리관의 문제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 귀질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이과학회 홈페이지(http://www.otologicalsociety.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건강한 귀를 위한 예방법

- 큰 소음은 최대한 피하도록 하세요(이어폰, 헤드셋으로 장시간 음악을 듣거나 시끄러운 곳에서 오래 계시지 마세요.)

- 60·60 법칙을 지키세요,(최대 음량의 60% 이하, 하루 60분 정도만 이어폰을 사용하세요.)

- 귀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세요.(물놀이 후나 환절기 감기의 합병증으로 주로 생기는 중이염에 주의하세요.)

- 귀지는 우리 귀의 보호막 역할을 해주기에 함부로 자주 파지 않도록 합니다.

- 기압의 갑작스러운 변화나 약물의 오·남용 등은 난청을 일으킬 수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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