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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쓰레기 재활용 자판기 네프론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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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분리수거로 돈을 버는 "네프론"

네프론(Nephron)은 슈퍼빈의 순환자원 회수 로봇의 이름으로 재활용 가능한 빈 병이나 페트병을 집어넣으면 자동으로 품목별로 분류해 수거하고 현금으로 적립해주는 인공지능(AI) 자판기입니다. 자판기처럼 생긴 ‘네프론’은 2015년 6월에 설립된 신생 스타트업 수퍼빈이 KAIST의 AI ‘뉴로지니’ 기술을 이전받아 10개월의 시행착오를 거쳐 개발되어 과천시민회관을 시작으로 경북 의성군 아파트 단지에도 설치가 되어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여러지역에 설치되고 있습니다. 올 11월까지 어린이대공원, 경북 구미, 서울 은평구 등에도 추가로 설치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네프론 이용방법과 재활용 적립금

‘네프론’의 이용방법은 액정 화면의 시작 버튼을 누르고, 오른쪽 구멍에 가지고 온 캔과 페트병을 하나씩 넣으면 영상을 통해 캔과 페트병을 인식해 분리하고 압착합니다. 네프론의 큰 특징은 재활용품이 훼손되거나 오염돼도 인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재활용품의 바코드가 훼손되면 인식이 불가능한 타기계와 달리 네프론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폐기물 모양을 스스로 인식을 합니다. 투입한 쓰레기의 압착이 끝난 후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모든 정산이 완료됩니다.
네프론의 재활용 적립금은 캔은 1개당 15원, 페트병은 10원으로 슈퍼빈 홈페이지에 가입해 본인확인 과정만 거치면 현금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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