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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모음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마음이 쉬는 의자 - 한 마디 말이라도 진심으로 하고 있는가? 한 문장 글이라도 진심으로 쓰고 있는가? 한 사람의 삶이라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가? 한 사람의 얼굴이라도 애타게 그리워하고 있는가? 한 사람의 손이라도 따뜻하게 잡고 있는가? 한 송이의 꽃이라도 남김 없이 보고 있는가? 한 곡의 음악이라도 가슴으로 듣고 있는가? 한 권의 책이라도 마음 모아 읽고 있는가? 한 방울의 눈물이라도 뜨겁게 흘리고 있는가? 한 가지 일이라도 정성껏 하고 있는가? 단 하루라도 찬란하게 살고 있는가?.. ■ 정용철, '마음이 쉬는 의자'중에서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소중한 삶이란 - 인도에 오래전 야야티라는 왕이 있었습니다. 그는 장수하여 100세까지 살았습니다. 하루는 그에게 느닷없이 저승사자가 그의 혼을 데리러 왔습니다. 그러자 너무도 놀란 그는 저승사자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아직까지 나의 삶을 제대로 살아보지를 못했습니다. 나는 왕국을 지키고 번성하게 하기위해 많은 일을 해야했고 나의 영혼이 언젠가는 육체를 떠나야만 한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나답게 살지를 못했습니다. 그것은 모든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며, 자신의 왕국에 봉사하느라 자신의 진정한 자아가 사는 삶을 살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에게는 100명의 아들이 있는데 자기 대신 아들 중 하나를 데리고 갈 순 없느냐고 간청을 하였습니다. 100명의 아들 중 나이가 많은 아들들은 인생을 ..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인생 - 보았으나 보지 않은 것처럼 들었으나 듣지 않은 것처럼 말했으나 말하지 않은 것처럼 행했으나 행하지 않은 것처럼 알았으나 알지 못한 것처럼 몰랐으나 모르지 않은 것처럼 주었으나 주지 않은 것처럼 받아야 하나 받을 게 없는 것처럼 뜨거우나 뜨겁지 않은 것처럼 외로우나 외롭지 않은 것처럼 기대했으나 기대하지 않은 것처럼 서운했으나 서운하지 않은 것처럼 놓쳤으나 놓치지 않은 것처럼 이뤘으나 이루지 않은 것처럼 없으나 없지 않은 것처럼 있으나 있지 않은 것처럼 아프나 아프지 않은 것처럼 인생은 이렇듯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적당히 사는 거라 하네 인생아~ 너 참 어렵다! ■ 박선 '인생'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그대는 누구십니까 - 차를 마시는데 소리 없이 다가와 찻잔에 담기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낙엽 밟으며 산길을 걷는데 살며시 다가와 팔짱 끼고 친구 되어 주는 대그는 누구십니까? 비를 보고 있는데 빗속에서 걸어 나와 우산을 씌워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바람 없는 강둑을 걷는 데 물 위에 미소 짓는 얼굴 하나 그려놓고 더 그립게 하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푸른 내 마음에 그리움을 꽃으로 피우고 꽃과 함께 살자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커다란 별을 따서 내 가슴에 달아 주며 늘 생각해 달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바람 타고 달려와 내 마음에 둥지 짓고 늘 보고 싶게 만든 그대는 누구십니까?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 보고 있는 데도 더 보고 싶게 만드는 그대는 그대는 진정 누구십니까? 바로 바로 '당신'이랍니다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너를 사랑했던 시간 -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들을 사랑하자. 계산기를 두드리는 머리보다 마음이 먼저 느낀다면 그건 분명히 나를 행복하게 해줄 테니까. 다만, 기대했다가 실망이 커지면 마음이 싱처 받을 수 있으니 섣부른 상상과 판단은 미뤄두자. 그저 나를 고요히 바라보면서 또박또박 천천히 걸어 들어가자. 마음이 설렌다는 건 좋은 일이 시작되고 있다는 징조니까. ■ 이근대, '너를 사랑했던 시간' 중..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사랑이 있는 풍경 - 사랑이 있는 풍경은 행복하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해서 언제나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랑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만큼 가슴 시릴 정도로 슬픈 것일 수도 있다. 사랑은 행복과 슬픔이라는 두 가지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행복과 슬픔이 서로 다른것은 아니다 때로는 너무나 행복해서 저절로 눈물이 흐를 때도 있고 때로는 슬픔 속에서 행복에 잠기는 순간도 있다. 행복한 사랑과 슬픈 사랑 참으로 대조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둘이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은 오직 사랑만이 가질 수 있는 기적이다. 행복하지만 슬픈 사랑, 혹은 슬프지만 행복한 사랑이 만들어가는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사랑하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의 밤을 보내는 것이다. 사랑이란 내가 베푸는 만큼 ..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죽고 싶다는 말은 거꾸로 이야기하면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거고 이 말을 다시 거꾸로 뒤집으면 잘 살고 싶다는 거고 그러니까 우리는 죽고 싶다는 말 대신 잘 살고 싶다고 말해야 돼 죽음에 대해 말하지 말아야 하는 건 생명이라는 말의 뜻이... 살아 있으라는 명령이기 때문이야 착한 거 그거 바보 같은 거 아니야 가엽게 여기는 마음 그거 무른 거 아니야 남 때문에 우는 거 그거 자기가 잘못한 거 생각하면서 가슴이 아픈거고 그게 설사 감상이든 뭐든 그거 예쁘고 좋은 거야 열심히 마음 주다 상처받는 거 그거 창피한 거 아니야 정말로 진심을 다하는 사람은 상처도 많이 받지만 반면... 극복도 잘 하는 법이야 ■ 공지영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중에서...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 그립다 말하면 더 그리워 질까봐 그저 미소만 짓습니다. 보고파 한다 한들 마음뿐이기에 무엇 하나 줄 것이 없습니다. 지나온 세월동안 두 마음이 함께 함에 고마운 마음 뿐 입니다. 그저 생각과 느낌만으로도 만날 수 있으니 사랑하는 마음이 행복이라 여기며 그리움 속에 담겨 있는 당신에게 그저 행복한 미소만 보냅니다. 늘.. 내 마음 속에 당신이 있어 내 삶이 향기롭고 새로운 마음이지요. 현실의 벽 앞에 서로에게 다가갈 수 없음이 서러움을 가져다 주지만 맑은 그리움 하나 품고 살아 아름다운 마음으로 글을 쓰고 서로에게 기쁨이 되는 고운 인연으로 살아 가렵니다. 당신을 소중한 존재로 느끼고 그리워 하면서 너무 많이 보고파 하지 않으며 그저 소중히 바라보고 아껴주며 서로에게 아름다운 사랑이고 싶습니다. 사랑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