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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모음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 - 아카시아 향내처럼 5월 해거름의 실바람처럼 수은등 사이로 흩날리는 꽃보라처럼 일곱 빛깔 선연한 무지개처럼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 휘파람새의 결 고운 음률처럼 서산마루에 번지는 감빛 노을처럼 은밀히 열리는 꽃송이처럼 바다 위에 내리는 은빛 달빛처럼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 ■ 배연일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마음이 쉬는 의자 - 한 마디 말이라도 진심으로 하고 있는가? 한 문장 글이라도 진심으로 쓰고 있는가? 한 사람의 삶이라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가? 한 사람의 얼굴이라도 애타게 그리워하고 있는가? 한 사람의 손이라도 따뜻하게 잡고 있는가? 한 송이의 꽃이라도 남김 없이 보고 있는가? 한 곡의 음악이라도 가슴으로 듣고 있는가? 한 권의 책이라도 마음 모아 읽고 있는가? 한 방울의 눈물이라도 뜨겁게 흘리고 있는가? 한 가지 일이라도 정성껏 하고 있는가? 단 하루라도 찬란하게 살고 있는가?.. ■ 정용철, '마음이 쉬는 의자'중에서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소중한 삶이란 - 인도에 오래전 야야티라는 왕이 있었습니다. 그는 장수하여 100세까지 살았습니다. 하루는 그에게 느닷없이 저승사자가 그의 혼을 데리러 왔습니다. 그러자 너무도 놀란 그는 저승사자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아직까지 나의 삶을 제대로 살아보지를 못했습니다. 나는 왕국을 지키고 번성하게 하기위해 많은 일을 해야했고 나의 영혼이 언젠가는 육체를 떠나야만 한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나답게 살지를 못했습니다. 그것은 모든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며, 자신의 왕국에 봉사하느라 자신의 진정한 자아가 사는 삶을 살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에게는 100명의 아들이 있는데 자기 대신 아들 중 하나를 데리고 갈 순 없느냐고 간청을 하였습니다. 100명의 아들 중 나이가 많은 아들들은 인생을 ..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연인이 길을 걷고 있어. 같은 곳을 보면서 같은 곳을 향해 손을 마주 잡은 채 한 발 한 발 내딛고 있어. 그 남자는 생각해. '빨리 걸어서 다 도착한 다음에 쉬어야지, 근데 왜 이렇게 천천히 걷는거야, 답답해. 그 여자는 생각해. '쉬어가고 싶은데 왜 이렇게 빨리 걷는거지, 힘들어. 겉으로 볼 땐 행복해 보이지만 마음은 이렇게나 많이 다른거야. 서로의 속마음을 얘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걷는다면, 남자는 답답해서 손을 놓을 테고 여자는 힘이 들어 손을 놓겠지. 서로의 속마음을 얘기한다 하더라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결과는 똑같아질 거야. 말하고, 이해하고, 고치는 것. 사랑에서 그것보다 중요한 건 없어. ■ 김재식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중에서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이별보다 강한 그리움 -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저울이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한번 들여다보세요. 내가 살아가는 이 길에 자만과 독설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그 길을 간다면 반성하고 자중해서 자신의 마음이 균형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신의 성격은 자기 자신이 평가해주지는 못합니다. 남의 말을 귀담아 듣고 쓴소리라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항상 마음의 저울의 균형을 맞추어서 행복한 삶을 살아보세요. 세상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것 필연도 악연도 똑같은 인연입니다. 아무리 힘든 세상 살아가더라도 서로가 배려와 소통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먼저 조금 비우는 삶을 살아가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 허남식 '이별보다 강한 그리움' 중에서...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인생 - 보았으나 보지 않은 것처럼 들었으나 듣지 않은 것처럼 말했으나 말하지 않은 것처럼 행했으나 행하지 않은 것처럼 알았으나 알지 못한 것처럼 몰랐으나 모르지 않은 것처럼 주었으나 주지 않은 것처럼 받아야 하나 받을 게 없는 것처럼 뜨거우나 뜨겁지 않은 것처럼 외로우나 외롭지 않은 것처럼 기대했으나 기대하지 않은 것처럼 서운했으나 서운하지 않은 것처럼 놓쳤으나 놓치지 않은 것처럼 이뤘으나 이루지 않은 것처럼 없으나 없지 않은 것처럼 있으나 있지 않은 것처럼 아프나 아프지 않은 것처럼 인생은 이렇듯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적당히 사는 거라 하네 인생아~ 너 참 어렵다! ■ 박선 '인생'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버리고 떠나기 - 흔히 '꽃이 웃는다'는 말을 한다. 또한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리면 '하늘이 슬퍼 보인다'고 한다. 실은 꽃이 웃는 것도 아니고 하늘이 슬퍼 보이는 것도 아니다. 자신의 마음이 즐겁기에 꽃이 아름답게 보이고, 자신의 마음이 우울하기에 하늘이 슬퍼 보이는 거다. 내가 꽃을 예뻐하면 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지, 꽃이 기분 좋은 건 아니다. 내가 꽃을 미워하면 내 마음이 아프지 꽃이 마음 아픈 건 아니다. 그 마음이란 놈. 참 묘한 거다. ■ 법정 '버리고 떠나기' 중에서...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그대는 누구십니까 - 차를 마시는데 소리 없이 다가와 찻잔에 담기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낙엽 밟으며 산길을 걷는데 살며시 다가와 팔짱 끼고 친구 되어 주는 대그는 누구십니까? 비를 보고 있는데 빗속에서 걸어 나와 우산을 씌워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바람 없는 강둑을 걷는 데 물 위에 미소 짓는 얼굴 하나 그려놓고 더 그립게 하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푸른 내 마음에 그리움을 꽃으로 피우고 꽃과 함께 살자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커다란 별을 따서 내 가슴에 달아 주며 늘 생각해 달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바람 타고 달려와 내 마음에 둥지 짓고 늘 보고 싶게 만든 그대는 누구십니까?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 보고 있는 데도 더 보고 싶게 만드는 그대는 그대는 진정 누구십니까? 바로 바로 '당신'이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