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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좋은글귀

4월 29일 오늘의 좋은글 - 선인장처럼 - 4월 29일...날씨가 좋은 주말입니다. 연휴의 시작점이라 그런 것인지 마음이 여유로운 아침입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과 일요일은 무더운 날이 이어질거라 합니다. 여행하기 딱 좋은 날이네요..늦은 봄 기운을 느껴보시는 그런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사막에 사는 식물, 선인장처럼 자신의 환경에서 완벽하게 적응한 식물도 드물 것입니다. 사막이란 곳은 매우 덥고, 한 달 이상씩 비가 내리지 않아서 좀처럼 물을 구하기 힘든 곳입니다. 그런 선인장의 가시는 본래 잎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막의 뜨거운 햇볕은 많은 수분을 증발시켰기 때문에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해 잎을 작고 좁게 만들다 보니 차츰 가시로 변했다고 합니다. 수분의 증발을 막기 위해서 잎 대신에 가시를 갖게 된 것입니다. 딱딱하고 가느다란 가시는 수.. 더보기
4월 26일 오늘의 좋은글 -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 4월 26일 오늘의 좋은글은 박우현님의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이십 대에는 서른이 두려웠다 서른이되면 죽는 줄 알았다 이윽고 서른이 되었고 싱겁게 난 살아 있었다 마흔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삼십 대에는 마흔이 무서웠다 마흔이 되면 세상 끝나는 줄 알았다 이윽고 마흔이 되었고 난 슬프게 멀쩡했다 쉰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예순이 되면 쉰이 그러리라 일흔이 되면 예순이 그러리라 죽음 앞에서 모든 그때는 절정이다 모든 나이는 아름답다. 다만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를 뿐이다. 더보기
4월 25일 오늘의 좋은글 - 지금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좋은 날씨입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저녁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봄의 기운을 아직까지 느낄 수 있는 하루입니다. 4월 25일 오늘의 좋은글은 이정하님의 시 '지금' 입니다. 흘러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금의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그런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해마다 피는 꽃이라도 같은 모습은 아니다 그 꽃을 바라보는 나도 같지 않다. 모든 것은 흐르고 변한다 한번 지나가면 그뿐 흐르고 흘러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것은 없다.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자리로 돌아올 길은 영영 없다. 그러니 어찌 소중하지 않으랴 어찌 간절하지 않으랴 지금 나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들 내 눈빛에 담기는 모든 것들이. 더보기
4월 24일 오늘의 좋은글 - 중년이라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 4월의 마지막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의 좋은글은 이채님의 '중년이라고 사랑을 모르겠는가'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중년이라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모른 척할 뿐이지 이성 앞에 감성이 눈물겨울 때 감성 앞에 이성은 외로울 뿐이지 사랑 앞에 나이 앞에 절제라는 말이 서글프고 책임이라는 말이 무거울 뿐이지 절대로 올 것 같지 않았던 세월은 어느새 심산유곡으로 접어든 나이 물소리 한층 깊고 바람소리 더욱 애잔할 때 지저귀는 새소리 못 견디게 아름다워라 봄과 가을 사이 내게도 뜨거운 시절이 있었던가 꽃그늘 아래 붉도록 서 있는 사람이여! 나뭇잎 사연마다 단풍이 물들 때 중년이라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먼 훗날 당신에게도 청춘의 당신에게도 쓸쓸한 날 오거들랑.. 더보기
4월 22일 오늘의 좋은글 - 가슴이 시키는 일 - 4월 22일 오늘의 좋은글은 김이율님의 '가슴이 시키는 일'중의 내용입니다. 여러분은 하루를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시는지요..불안한 마음과 걱정으로 시작하시는가요? 아니면 새로운 하루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시작하시는가요? 어떤 하루를 보내는지는 나 자신의 마음 가짐에서 시작이 됩니다. 그러니 좋은 생각만 하셨으면 합니다.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알고 하루를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에 한번쯤은 하늘을 쳐다보고 드넓은 바다를 상상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고 일주일에 몇 시간은 한 권의 책과 친구와 가족과 더불어 보낼 수 있는 오붓한 시간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작은 일에 감동 할 수 있는 순수함과 큰일에도 두.. 더보기
4월 21일 오늘의 좋은글 -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 4월 21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커피 한 잔 하며 글을 적어봅니다. 여러분의 친구들에게 오늘 연락을 해보세요..친구만큼 좋은 사람은 또 없습니다.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또한 없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대가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없는... 혼자 울고 있을 때 말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 줄 수 있는... 그대와 함께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그대가 있으면... 그대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란 말이 더 잘 어울.. 더보기
4월 20일 오늘의 좋은글 - 아름다운 배려를 위한 조건 - 4월 20일 오늘의 좋은글은 개인 일로 인해 포스팅이 많이 늦었습니다. 오늘의 좋은글은 톨스토이 우화중에서 '아름다운 배려를 위한 조건'입니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어느 작은 마을에 서로를 너무나 사랑한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죽도록 사랑을해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둘은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소가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싫었지만 참았습니다. 사자도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살코기를 날마다 소에게 대접했습니다. 소도 괴로웠지만 참았습니다. 참을성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둘은 마주 앉아 서로에게 불만을 얘기합니다. 그리하여 소와 사자는 크게 다투고 마침내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헤어지고 난후 그들이 서로에게 한 말은 "난 최선을 다 했어... 더보기
4월 19일 오늘의 좋은글 - 위대한 영혼 - 4월 19일 오늘의 좋은글은 월간 '좋은생각' 책에서 좋은 글을 가져 왔습니다. 어느 덧 4월 중순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황금연휴가 있다는 5월이 다가오네요. 물론 저에게도 꿈같은 말이지만 그래도 몇 일의 휴식이 주어진다면 이번에는 책을 빌려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인생의 행복과 즐거움은 평범한 일상의 구석구석 숨어 있습니다. 발 거름을 멈춰 길가에 경치를 바라볼 때 우연히 길을 잃었을 때 가까운 길을 오히려 돌아 갈 때 당신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인생의 풍경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살아가는데는 공기와 물이 필요하지요. 그리고 또 하나 신뢰가 필요합니다. 남을 믿지 않는다면 진심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신뢰를 얻으려면 먼저 그를 믿어야만 합니다. 낯선 사람이 매력적인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