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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은글

[짧고 좋은 글귀]10월엔 그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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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물들어가는 요츠음

그대가 한없이 보고 싶습니다.

 

아픈 그대의마음에 가을 햇살로

그대 곁에 머무르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대의 우유빛깔 고운 얼굴은

약울복용으로 하루 또 하루 여러 해가

지나면서 아픔의 흔적을 남겼지요.

 

그래서일까요

그대를 보면 먼저 눈물이 나는 게

 

10월엔 그대의 예쁜 미소가 보고 싶어요

언제나 씩씩하고 힘든마음 들키지 않으려

 

무던히도 애쓰던 그대가 오늘따라

왜 이리도 안쓰러운지

 

예쁘게 물들어가는 가을처럼

10월엔 그대도

 

행복의 색깔이 곱게 물들기를...

 

- 최유진 "행복이 따로 있나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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