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 13일 오늘의 좋은글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 5월 13일 토요일. 오늘의 좋은글은 김재식님의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중에서 일부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우리가 삶에 지쳐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마음 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람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반가운 사람이 되자. 어느 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 같을 때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없이..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오늘, 또 사랑을 미뤘다 - '말하지 않아도 이 마음 다 알아주겠지' '쑥스럽게 무슨 그런 말을 해' 이런 식으로 미루기만 했습니다. 아니, 그런 말을 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왜 이제 와서 새삼 '사랑합니다'하고 전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생각나는 걸까요. 빈말이라도 사랑한다는 그 말 한 마디가 어쩌면 그분에게는 사랑하는 마음보다 더 뜨겁고 가슴 벅찬 것일 수도 있다는 걸 왜 몰랐던 걸까요. 술 마시고 싶으면 주저하지 않고 지갑을 열었습니다. 욕심 나는 차가 있으면 앞 뒤 잴 것도 없이 사고야 말았습니다. 그런데 왜 아무런 비용도 들지 않는 그 흔하디 흔한 말 한마디 하지 못했을까요? 왜 "사랑한다"고 건네지 못한 걸까요? 아껴도 너무 아꼈습니다. 숨겨도 너무 숨겼습니다. 그 흔한 말. 사랑한다는 그 말. ■ 김이율 '..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 그리움이라 했다. 기억해 내지 않아도 누군가가 눈앞을 어른대는 것이, 그래서 내가 그 사람때문에 아무일도 하지 못하는 것이 그리움이라 했다. 눈물이라 했다. 누군가를 그려보는순간 얼굴을 타고 목으로 흘러내리던 짠내 나는 것이 눈물이라 했다. 사랑이라 했다. 눈물과 그리움만으로 밤을 지새는 것이, 그래서 날마다 시뻘건 눈을 비비며 일어나야 하는 것이 사랑이라 했다. 몹쓸 병이라 했다. 사랑이란 놈은 방금 배웅하고 돌아와서도 그를 보고프게 만드는 참을성 없는 놈이라 했다. 그래서 사랑이란 놈은 그 한 사람을 애타게 기다리게 만드는 몹쓸 놈이라 했다. 행복이라 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 이름을 불러보고 또 눈물 짓고 설레는 것이, 그래서 순간순간 누군가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는 것이 살아있다는 행복이라 했..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사랑이 있는 풍경 - 사랑이 있는 풍경은 행복하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해서 언제나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랑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만큼 가슴 시릴 정도로 슬픈 것일 수도 있다. 사랑은 행복과 슬픔이라는 두 가지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행복과 슬픔이 서로 다른것은 아니다 때로는 너무나 행복해서 저절로 눈물이 흐를 때도 있고 때로는 슬픔 속에서 행복에 잠기는 순간도 있다. 행복한 사랑과 슬픈 사랑 참으로 대조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둘이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은 오직 사랑만이 가질 수 있는 기적이다. 행복하지만 슬픈 사랑, 혹은 슬프지만 행복한 사랑이 만들어가는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사랑하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의 밤을 보내는 것이다. 사랑이란 내가 베푸는 만큼 .. 더보기 [하루에 한줄]오늘의 명언 (좋은 글귀) -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살아가는데 꼭 기분을 좋게 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눠서라기 보다 그냥 떠올리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한아름 번지게 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가끔 안부를 묻고 가끔 요즘 살기가 어떠냐고 흘러가는 말처럼 건네도 어쩐지 부담이 없고 괜시리 마음이 솔깃끌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꼭 가진게 많아서도 아니고 무엇을 나눠 줘서도 아닌데 언제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그런 사람 입니다. 커피 한잔을 마셔도 마음을 내려 놓고 싶고 감춤 없이 내 안의 고통까지 보여 줄 수 있는 사람..그 사람은 심장부터 따뜻한가 봅니다. 그 사람에게 눈물을 보여도 그 사람 내 눈물의 가치를 알아주며 보듬어 주는 그 한마디도 나 살아가는 세상에는빛 보다 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