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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은글

2월 10일 오늘의 좋은글 - 있을 때의 소중함 -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다가 잃어버린 후에야 그 안타까움을 알게 되는 못난 인간의 습성. 내 자신도 그와 닮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때면 매우 부끄러워집니다. 내일이면 장님이 될 것처럼 당신의 눈을 사용하십시오. 그와 똑같은 방법으로 다른 감각달을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일이면 귀머거리가 될 것처럼 말소리와 새소리 오케스트라의 힘찬 선율을 들어보십시오. 내일이면 다시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못 만져보게 될 것처럼 만져보십시오. 내일이면 다시는 냄새와 맛을 못 느낄 것처럼 꽃향기를 마시며 매 손길마다 맛을 음미하십시오. 못 가진 것들이 더 많았지만 가진 것들을 충분히 누린 헬렌 겔러여사의 글입니다. 문제의 근원은 있고 없음이 아닙니다. 없는 것들에 대한 탄식에 자신의 시간을 망쳐버리느냐, .. 더보기
2월 9일 오늘의 좋은글 - 욕망을 억제하라 - 예쩐에는 심한 욕망에 사로잡히게 했던 그 어떤 것이 지금은 아주 하찮은 경멸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생각해보라. 지금 그대가 갈망하고 있는 모든 것이 또한 언젠가는 그렇게 되리라. 그대는 욕망을 만족시키려고 애쓰면서 얼마나 많은 것을 잃어버렸는가. 미래도 현재와 조금도 다를 바 없다. 매사에 욕망을 억제하라. 더보기
2월 8일 오늘의 좋은글 - 불쌍한 인간 - 지식을 주워 모으려고 돌아다니는 학자는 불쌍한 인간이다. 자아도취에 빠져 있는 철학자나, 인생을 재물 모으기에만 바치는 수전노처럼 탐욕스러운 연구가도 역시 불쌍한 인간이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얼마나 불쌍한 인간인지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그 알랑한 지식을 과시하기 위해 잔칫집 주인마냥 흥청거린다. 그러므로 속이 허한 사람들은 더더욱 기아에 허덕이게 된다. 왜냐하면 이런 류의 지식인들은 얄팍한 지식으로 헛배만 불렀지 그 내면은 텅 비어 있기 때문이다. 더보기
2월 7일 오늘의 좋은글 - 자신에게 말 걸기 - 행복은 어디서나 찾을 수 있습니다. 전력투구도 좋지만 휴식도 필요합니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힘든 시간이 지나면 웃을 수 있는 날이 옵니다. 신은 이겨 내지 못할 시련은 주시지 않습니다. 불평하기 전에 행동하세요. 깨끗하고 아름답게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양심에 귀 기울이세요. 미소를 잃지 않으려면... 더보기
2월 6일 오늘의 좋은글 - 나이 들면 인생은 비슷비슷하다 - 30대에는 모든 것 평준화로 이루어지고, 40대에는 미모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50대에는 지성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60대에는 물질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80대에는 목숨의 평준화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30대까지는 세상의 모든 것이 불공평하고 사람마다 높은 산과 계곡처럼 차이가 나지만 나이가 들면서 산은 낮아지고 계속은 높아져 이런 일, 저런 일 모두가 비슷비슷해 진다는 것입니다. 많이 가진 자의 즐거움이 적게 가진 자의 기쁨에 못 미치고 많이 아는 자의 만족이 못 배운 사람의 감사에 못 미치기도 하여 이렇게 저렇게 빼고 더하다 보면 마지막 계산은 비슷하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교만하거나 자랑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친절하고 겸손하고 서로 사랑해야 할 이유도 여기에 .. 더보기
2월 5일 오늘의 좋은글 - 인생에 주어진 의무 -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지. 그런데도 그 온갖 도덕 온갖 계명을 갖고서도 사람들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하다네. 그것은 사람들 스스로 행복을 만들지 않는 까닭. 인간은 선을 행하는 한 누구나 행복에 이르지. 스스로 행복하고 마음속에서 조화를 찾는 한, 그러니까 사랑을 하는 한, 사랑은 유일한 가르침, 세상이 우리에게 물려준 단 하나의 교훈이지. 예수도, 부처도, 공자도 그렇게 가르쳤다네. 모든 인간에게 세상에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그의 가장 깊은 곳 그의 영혼, 그의 사랑하는 능력이라네. 보리죽을 떠먹든 맛있는 빵을 먹든 누더기를 걸치든 보석을 휘감든 사랑하는 능력이 살아있는 한, 세상은 순수한 영혼의 화음을 울렸고 언제.. 더보기
2월 4일 오늘의 좋은글 - 목련나무 아래서 - 꽃은 진다해도 꽃인데 흰 목련 지고 며칠이면 우윳빛 고운 꽃잎 녹물 닦아버린 헝겊같이 누추하다 헤어짐이 추레한 건 사랑했던 날이 눈부셨기 때문, 어떤 연유에서든 사랑했던 시간이 미움으로 변하는 건 이별보다 두렵다. 더보기
2월 1일 오늘의 좋은글 - 인간이란 존재는 여인숙과 같다 - 인간이라는 존재는 여인숙과 같다. 매일 아침 새로운 손님이 도착한다. 기쁨, 절망, 슬픔, 그리고 약간의 순간적인 깨달음 등이 예기치 않은 방문객처럼 찾아온다. 그 모두를 환영하고 맞아들이라. 설령 그들이 슬픔의 군중이어서 그대의 집을 난폭하게 쓸어가 버리고 가구들을 몽땅 내가더라도. 그렇다 해도 각각의 손님을 존중하라. 그들은 어떤 새로운 기쁨을 주기 위해 그대를 청소하는 것인지도 모르니까. 어두운 생각, 부끄러움, 후회, 그들을 문에서 웃으며 맞으라. 그리고 그들을 집 안으로 초대하라. 누가 들어오든 감사하게 여기라. 모든 손님은 저 멀리에서 보낸 안내자들이니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