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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좋은글

11월 30일 오늘의 좋은글 - 인간의 정(情) - 꽃은 피어날 때 향기를 토하고 물은 연못이 될 때 소리가 없다. 언제 피었는지 알 수 없는 정원의 꽃은 향기를 날려 자기를 알린다. 마음을 잘 다스려 평화로운 사람은 한 송이 꽃이 피듯 침묵하고 있어도 저절로 향기가 난다. 한평생 살아가면서 우리는 참 많은 사람과 만나고 참 많은 사람과 헤어진다. 그러나 꽃처럼 그렇게 마음 깊이 향기를 남기고 가는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인간의 정이란 무엇일까... 주고받음을 떠나서 사귐의 오램이나 짧음과 상관없이 사람으로 만나 함께 호흡하다 정이 들면서 더불어 고락도 나누고기다리고 반기고보내는 것 아닌가? 기쁘면 기쁜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또 아쉬우면 아쉬운 대로 그렇게 소담하게 살다가 미련이 남더라도 때가 되면보내는 것이 정.. 더보기
11월 29일 오늘의 좋은글 - 큰 행복 - 11월의 좋은글....11월 29일 오늘의 좋은글은 '행복'에 대한 좋은글을 적어봅니다. 잘 지내지? 별일 없지? 아프지 마 이렇게 서로를 챙겨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기쁨이고 행복인지 누군가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기쁨을 나눌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 맥없이 힘들어지는 날 말도 잃어버리고 웃음조차 멀리하고 싶어지는 날 영혼 없는 사람처럼 멍해지는 날 밥은 먹었는지 감기는 걸리지 않았는지 서로 안부가 되어주는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기쁨이고 행복인지... 더보기
11월 28일 오늘의 좋은글 - 오늘 일을 미루지 마라 - 11월의 좋은글...11월 28일 오늘의 좋은글은 새뮤얼 스마일스의 '오늘 일을 미루지 마라'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으면 그날 일을 다 할 수 없다. 오늘의 일을 오늘 하지 않고 내일로 미루기 시작하면 결국 시대에 뒤떨어지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것은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기 때문이다. 더보기
11월 27일 오늘의 좋은글 - 근심은 손님이다 - 11월의 좋은글....11월 27일 오늘의 좋은글은 SNS에 '근심은 손님이다'라는 좋은글이 있어 적어봅니다. 누구든 열 살 때에도 근심이 있고, 스무 살에도 근심이 있으며, 서른이 되고 마흔이 돼도 그 나이 그 상황에 따른 근심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열 살 때의 근심은 스무 살이 됐을 땐 저절로 사라집니다. 마흔 살이 됐을 때는 서른 살 때의 근심이 흔적도 없어지죠. 근심은 내게 찾아온 손님이 아니라 내가 붙들고 있는 손님입니다. 내가 붙잡지 않으면 그도 떠납니다. 더보기
11월 26일 오늘의 좋은글 - 설탕같은 사람, 소금같은 사람 - 11월의 좋은글....11월 26일 오늘의 좋은글은 SNS에 '설탕같은 사람, 소금같은 사람'이라는 좋은글이 있어 적어봅니다. 설탕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고 소금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탕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고 소금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탕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고 소금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모든 바닷물에는 하얀 소금이 들어 있듯이 우리 마음의 바다에도 소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소금으로 사람들의 이야기에 맛을 내고, 사람들의 사랑에 맛을 내고, 사람들의 이름에 맛을 내도록 합시다. 설탕같이 흐려지는 이웃이 되지 말고 소금같이 분명해지는 이웃이 됩시다. 설탕같이 흔한 친구가 되지 말고 소금같이 소중한 친구가 됩시다. 설탕같이.. 더보기
11월 25일 오늘의 좋은글 - 참된 사랑 - 11월의 좋은글...11월 25일 오늘의 좋은글은 카렌 케이시의 '참된 사랑'입니다. 참된 사랑은 이기적이지 않습니다. 참된 사랑은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를 자유롭게 해 줍니다. 우리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 때 우리의 마음은 한없이 따뜻해지고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어려움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참된 사랑은 서로를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결속시켜 주는 것이고 더욱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그리고 서로를 위해서라면 헤어질 수 있는 용기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것입니다. 참된 사랑은 순간순간의 경험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경험들을 소중히 여기고 돌봐주는 것입니다. 더보기
11월 24일 오늘의 좋은글 - 오늘을 사랑하라 - 11월의 좋은글...11월 24일 오늘의 좋은글은 토머스 칼라일의 '오늘을 사랑하라'입니다. 오늘을 사랑하라. 어제는 이미 과거 속에 묻혀 있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날이라네. 우리가 살고 있는 날은 바로 오늘,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날은 오늘,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날은 오늘 뿐. 오늘을 사랑하라. 오늘에 정성을 쏟아라. 오늘 만나는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라. 오늘은 영원 속의 오늘, 오늘처럼 중요한 날도 없다. 오늘처럼 소중한 시간도 없다. 오늘을 사랑하라. 어제의 미련을 버려라. 오지도 않은 내일을 걱정하지 말라. 우리의 삶은 오늘의 연속이다. 오늘이 30번 모여 한 달이 되고, 오늘이 365번 모여 일 년이 되고, 오늘이 3만번 모여 일생이 된다. 더보기
11월 23일 오늘의 좋은글 - 별(別) 사랑 - 11월의 좋은글...11월 23일 오늘의 좋은글은 묵연스님의 '별(別) 사랑'에 대한 글을 적어봅니다. 그대 아무 말 마세요. 그냥 나의 침묵을 느껴 보세요. 언어란 어지러운 생각의 찌꺼기, 헤매는 영혼의 장난감, 바보들의 소음. 그대 내 곁에 앉아 나의 침묵을 들어 보세요. 들리지 않는 그 소리가, 그 침묵의 노래가, 그대의 영혼에 아름다운 잠을 드릴 것입니다. 그대에 대한 나의 사랑은 이 같은 시이며, 그 같은 침묵이며, 무심(無心)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