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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좋은글

4월 30일 오늘의 좋은글 - 행복에게 - 주말 즐겁게 보내셨습니까? 어제도 무더운 하루였는데 오늘은 더 더운 하루가 예상됩니다. 대구의 오늘 기온은 31도까지 올라간다는데 여름 날씨가 따로 없을 듯한 하루입니다. 4월 30일. 4월의 마지막 오늘의 좋은글은 이해인님의 '행복에게'입니다. 어디엘 가면 그대를 만날까요 누구를 만나면 그대를 보여줄까요 내내 궁리하다 제가 찾기로 했습니다 하루하루 살면서 부딪치는 모든 일 저무는 시간 속에 마음을 고요히 하고 갯벌에 숨어 있는 조개를 찾듯 두 눈을 크게 뜨고 그대를 찾기로 했습니다 내가 발견해야만 빛나는 옷 차려 입고 사뿐 나라올 빛나는 그대 내가 길들여야만 낯설지 않은 보석이 될 나의 그대를... 더보기
4월 29일 오늘의 좋은글 - 선인장처럼 - 4월 29일...날씨가 좋은 주말입니다. 연휴의 시작점이라 그런 것인지 마음이 여유로운 아침입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과 일요일은 무더운 날이 이어질거라 합니다. 여행하기 딱 좋은 날이네요..늦은 봄 기운을 느껴보시는 그런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사막에 사는 식물, 선인장처럼 자신의 환경에서 완벽하게 적응한 식물도 드물 것입니다. 사막이란 곳은 매우 덥고, 한 달 이상씩 비가 내리지 않아서 좀처럼 물을 구하기 힘든 곳입니다. 그런 선인장의 가시는 본래 잎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막의 뜨거운 햇볕은 많은 수분을 증발시켰기 때문에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해 잎을 작고 좁게 만들다 보니 차츰 가시로 변했다고 합니다. 수분의 증발을 막기 위해서 잎 대신에 가시를 갖게 된 것입니다. 딱딱하고 가느다란 가시는 수.. 더보기
4월 28일 오늘의 좋은글 - 우먼에서 휴먼으로 - 4월 28일. 어느 덧 4월의 마지막주도 끝이 왔습니다. 내일을 기점으로 연휴를 가지시는 분들은 여행계획을 세워 떠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모쪼록 즐거운 연휴 잘 보내시고 오셨으면 합니다. 오늘의 좋은글은 김흥숙님의 '우먼에서 휴먼으로'입니다. 올바로 나이 든다는 건 올바로 사랑하는 것이고, 올바로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랑으로 내가 자라고 서로를 키우는 것입니다. 친구, 배우자, 애인, 아들과 딸, 누구든, 우리가 그를 사랑하여 우리의 시야가 넓어지고, 더 많은 사람에게 친절하게 되면 우리는 올바로 사랑하는 것이며 올바로 나이 드는 겁니다. 어떤 사람에 대한 내 감정이 내 시야를 좁게 만들고 나를 이기적으로 만들면, 나는 올바로 사랑하는 것도 올바로 나이드는 것도 아닙니다. 더보기
4월 26일 오늘의 좋은글 -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 4월 26일 오늘의 좋은글은 박우현님의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이십 대에는 서른이 두려웠다 서른이되면 죽는 줄 알았다 이윽고 서른이 되었고 싱겁게 난 살아 있었다 마흔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삼십 대에는 마흔이 무서웠다 마흔이 되면 세상 끝나는 줄 알았다 이윽고 마흔이 되었고 난 슬프게 멀쩡했다 쉰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예순이 되면 쉰이 그러리라 일흔이 되면 예순이 그러리라 죽음 앞에서 모든 그때는 절정이다 모든 나이는 아름답다. 다만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를 뿐이다. 더보기
4월 25일 오늘의 좋은글 - 지금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좋은 날씨입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저녁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봄의 기운을 아직까지 느낄 수 있는 하루입니다. 4월 25일 오늘의 좋은글은 이정하님의 시 '지금' 입니다. 흘러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금의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그런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해마다 피는 꽃이라도 같은 모습은 아니다 그 꽃을 바라보는 나도 같지 않다. 모든 것은 흐르고 변한다 한번 지나가면 그뿐 흐르고 흘러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것은 없다.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자리로 돌아올 길은 영영 없다. 그러니 어찌 소중하지 않으랴 어찌 간절하지 않으랴 지금 나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들 내 눈빛에 담기는 모든 것들이. 더보기
4월 24일 오늘의 좋은글 - 중년이라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 4월의 마지막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의 좋은글은 이채님의 '중년이라고 사랑을 모르겠는가'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중년이라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모른 척할 뿐이지 이성 앞에 감성이 눈물겨울 때 감성 앞에 이성은 외로울 뿐이지 사랑 앞에 나이 앞에 절제라는 말이 서글프고 책임이라는 말이 무거울 뿐이지 절대로 올 것 같지 않았던 세월은 어느새 심산유곡으로 접어든 나이 물소리 한층 깊고 바람소리 더욱 애잔할 때 지저귀는 새소리 못 견디게 아름다워라 봄과 가을 사이 내게도 뜨거운 시절이 있었던가 꽃그늘 아래 붉도록 서 있는 사람이여! 나뭇잎 사연마다 단풍이 물들 때 중년이라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먼 훗날 당신에게도 청춘의 당신에게도 쓸쓸한 날 오거들랑.. 더보기
4월 23일 오늘의 좋은글 - 지혜로 여는 아침 - 4월 23일 일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여운학님의 '지혜로 여는 아침'입니다. 휴일의 아침이라 그런지 여유로운에 늦잠을 자니 이보다 더 좋은 날이 있을까 싶습니다. 커피 한 잔하며 창 밖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봅니다. 모든 사람들이 좋은 꿈과 멋진 인생을 꿈꾸었지만 내일 또는 다음에 라는 말에 속아 인생을 그저 그런 삶으로 허비하는 것을 많이 봅니다. 오늘 내가 돕지 못하고 하지 못한 일은 내일에도 할수 없습니다. 다음이라는 기회에 속지 마십시오. 다음이 오지 않은 채 우리의 인생이 끝날 수도 있습니다. 내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해야 할 좋은 일을 지금부터 작게라도 시작하십시오. 일을 미루다 보면 게으름의 군살이 성장보다는 퇴보가 맑은 정신보다는 혼탁함이 기쁨보다는 한숨이 더 빨리 찾아옵니다. 미루.. 더보기
4월 22일 오늘의 좋은글 - 가슴이 시키는 일 - 4월 22일 오늘의 좋은글은 김이율님의 '가슴이 시키는 일'중의 내용입니다. 여러분은 하루를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시는지요..불안한 마음과 걱정으로 시작하시는가요? 아니면 새로운 하루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시작하시는가요? 어떤 하루를 보내는지는 나 자신의 마음 가짐에서 시작이 됩니다. 그러니 좋은 생각만 하셨으면 합니다.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알고 하루를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에 한번쯤은 하늘을 쳐다보고 드넓은 바다를 상상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고 일주일에 몇 시간은 한 권의 책과 친구와 가족과 더불어 보낼 수 있는 오붓한 시간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작은 일에 감동 할 수 있는 순수함과 큰일에도 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