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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을 주는 이야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시는 아름답다 - 이런 당신이라면 차 한 잔 나누고 싶습니다. 꽃향기가 아닌 잡초에서도 향기를 느끼는 그런 당신이라면.. 못생긴 나무일지라도 산을 지키는 거목이 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겨울 땅 감싸주는 따뜻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슬픔에 힘겨워 할 때도 넉넉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는 그런 당신이라면.. 작은 이야기라도 진실한 마음 전달할 수 있는 그런 당신이라면.. 좋은 시간 행복한 마음으로 차 한 잔 나누고 싶은 그런 당신입니다. ■ 오광수 '시는 아름답다' 중에서...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누림의 행복 - 어떤 왕이 멀리 행차하던 길에 우연히 유대인의 집에 잠시 들러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때 마침 안식일이라 유대인의 집에서는 별다른 음식을 전혀 하지 않아 식은 음식과 변변찮은 찬거리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왕은 그 어떤 음식보다도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러날이 지나 왕은 그날 유대인의 집에서 먹었던 맛있는 음식이 생각나서 다시 그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유대인은 그날 또다시 왕의 방문에 정성을 다해 갖가지 성대한 진수성찬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왕은 그날에 맛있게 먹었던 것과는 달리 진수성찬 이었지만 별로 맛이 없었습니다. 왕은 유대인에게 그 연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유대인은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왕이시여 비록 변변찮은 음식이라도 그날은 안식일이라 저희들이 편안히 여유로움을 누리고 있어서 마..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판단 - 우리는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합니다. 누구는 마음이 착하고 누구는 멍청하며 누구는 사악하고 누구는 총명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사람은 항상 변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사람이란 흐르는 강물 같아 하루하루가 다르고 새롭습니다. 어리석었던 사람이 현명하게 되기도 하고 악했던 사람이 진실로 착하게 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마십시오. 그 사람을 책망하는 순간 그 사람은 다르게 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톨스토이....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이 별 - 이별은 별이 되는 것 이 한 칸 띄우고 별 한칸. 그래 한 걸음 멀어졌을 뿐이다 그 별도 아니고 저 별도 아니고 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빛나는 별 너는 나의 별이 되었을 뿐이다 ■ 중에서. 이장근의 '이 별'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너에게 하고 싶은 말 - 사람들은 이루어졌으면 하는 일에 기적을 바랍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 기적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실현된 기적 오랜 어려움이 하루 아침에 사라지는 기적... 우리는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이런 기적을 기도합니다. 하지만 기적은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지 않습니다. 기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씨앗을 심지 않았는데 꽃이 될 수는 없는 법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기만 하면 결국 달라질 것은 하나도 없어요. 끊임없이 노력하세요. 노력은 기적을 낳습니다. ■ 김수민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중에서..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 - 아카시아 향내처럼 5월 해거름의 실바람처럼 수은등 사이로 흩날리는 꽃보라처럼 일곱 빛깔 선연한 무지개처럼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 휘파람새의 결 고운 음률처럼 서산마루에 번지는 감빛 노을처럼 은밀히 열리는 꽃송이처럼 바다 위에 내리는 은빛 달빛처럼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 ■ 배연일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중에서..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소중한 오늘을 위하여 - 영국의 대영박물관에는 다양한 유물들과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곳에는 유독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특이한 미술품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바로 '마지막 한 수'라는 제목의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악마와 한 인간이 서양 장기를 두고 있는 장면을 그린 것인데 악마는 인간을 거의 이긴 듯 의기양양하게 인간을 가소롭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고 인간은 도저히 헤어날 수 없는 궁지에 몰렸다는 듯 곤란한 표정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승부는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라 마지막 한 수가 아직 인간에게 남아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자포자기만큼 커다란 실패는 없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 해도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은 없습니다. 아무리 절망의 나락에 빠져 있다 해..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빨간머리 앤이 하는 말 - 나는 한 때 미인이 되는 건 예쁜 꽃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헀다. 기왕이면 장미나 튤립처럼 우아하고 청초한 꽃 말이다. 하지만 이젠 아름다움이 그렇게 완성되는 게 아니란 걸 안다. 어떤 꽃이 되느냐는 사실 생각만큼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들어빠진 장미나 말라빠진 튤립을 아름답다고 할 수 있을까. 정말 중요한 것은 할미꽃이든 호박꽃이든 활짝 피어나는 것이다. " 넌 너다울 때 제일 이뻐~! " ■ 백영옥 '빨간머리 앤이 하는 말' 중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