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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좋은글

10월 23일 오늘의 좋은글 - 지혜로운 인간 - 10월의 좋은글...10월 23일 오늘의 좋은글은 노자의 '지혜로운 인간'에 대한 글입니다. 가장 훌륭한 무기는 가장 흉악한 죄악의 도구가 된다 지혜로운 사람은 평화를 소중히 여기기에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는 승리해도 기뻐하지 않는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기뻐한다는 것은 살인하고 기뻐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처럼 살인을 기뻐하는 사람이 인생의 참뜻에 도달할 수는 없다. 더보기
10월 22일 오늘의 좋은글 - 행복이 따로 있나요 - 10월의 좋은글...10월 22일 오늘의 좋은글은 최유진의 '행복이 따로 있나요'중에서 좋은글을 적어봅니다. 참 좋은 만남으로 맺어진 언제까지나 변치않는 마음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가슴을 열어 놓고 언제나 만나고픈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오해들로 등 돌리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눈으로 같은 마음으로 같이 볼 수 있는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작은 비밀이 되어 가슴에 묻은 채로 좋은 나날이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무언가 기대하기 보다는 주어도 아깝지 않을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며 서로의 영혼 감싸 안을 줄 아는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그대와 마주하는 듯한 마음으로 편안한 인연이었으면 좋겠습.. 더보기
10월 19일 오늘의 좋은글 - 가슴이 시키는 일 - 10월의 좋은글....10월 19일 오늘의 좋은글은 김이율의 '가슴이 시키는 일'중에서 일부를 적어봅니다.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알고 하루를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에 한번쯤은 하늘을 쳐다보고 드넓은 바다를 상상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고, 일주일에 몇 시간은 한 권의 책과 친구와 가족과 더불어 보낼수 있는 오붓한 시간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작은 일에 감동 할 수 있는 순수함과 큰일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 할 수 있는 대범함을 지니게 하시고, 적극적이고 치밀하면서도 다정 다감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솔직히 시인 할 수 있는 용기와 남의 허물을 따뜻이 감싸 줄 수 있는 포용력과 고난을 끈기있게참을 수.. 더보기
10월 17일 오늘의 좋은글 - 가지 않은 길 - 10월의 좋은글....10월 17일 오늘의 좋은글은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입니다. 단풍 든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몸이 하나니 두 길을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한참을 서서 낮은 수풀로 꺾여 내려가는 한쪽 길을 멀리 끝까지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똑같이 아름답고,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 생각했지요 풀이 무성하고 발길을 부르는 듯했으니까요 그 길도 걷다 보면 지나간 자취가 두 길을 거의 같도록 하겠지만요 그날 아침 두 길은 똑같이 놓여 있었고 낙엽 위로는 아무런 발자국도 없었습니다 아, 나는 한쪽 길은 훗날을 위해 남겨 놓았습니다! 길이란 이어져 있어 계속 가야만 한다는 걸 알기에 다시 돌아올 수 없을 거라 여기면서요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어디에선가 .. 더보기
10월 16일 오늘의 좋은글 - 진리의 힘 - 10월의 좋은글...10월 16일 오늘의 좋은글은 맬러리의 '진리의 힘'입니다. 인간이 정신에 대한 수양을 포기하면 육체가 그를 정복하고 만다. 삶에서 중대한 과오를 범한 사람들이 진리를 얻기 어려운 까닭은 과오가 끼친 악영향이 그의 온 정신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쉼 없이 진리를 추구한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원하는 바를 성취하게 될 것이다. 진리는 그만큼 힘이 세다. 더보기
10월 15일 오늘의 좋은글 - 지란지교를 꿈꾸며 - 10월의 좋은글....10월 15일 오늘의 좋은글은 유안진님의 '지란지교를 꿈꾸며'중에 좋은 글귀입니다. 살아온 세월은 아름다웠다 비로소 가만 가만 끄덕이고 싶습니다 황금 저택에... 명예의 꽃다발로 둘러 싸여야 만이 아름다운 삶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길지도 짧지도 않았으나 걸어온 길에는 그립게 찍혀진 발자국들도 소중하고 영원한 느낌표가 되어주는 사람과 얘기 거리도 있었노라고 작아서 시시하나 잊히는 사건들도 이제 돌아보니 영원히 느낌표가 되어 있었노라고 그래서 우리의 지난 날들은 아름다웠으니... 앞으로 절대로 초초하지 말며 순리로 다만 성실하게 살면서 이 작은 가슴, 가슴이 영원한 느낌을 채워가자고 그것들은 보석보다 아름답고 귀중한 우리들의 추억과 재산이라고 우리만 아는 미소를 건네주고 싶습니다 미인이.. 더보기
10월 11일 오늘의 좋은글 -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 10월의 좋은글....10월 11일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오늘의 좋은글은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라는 좋은 글을 적어봅니다. 자기 옷이 있습니다. 은행나무는 노랑 은행잎이, 단풍나무는 빨강 단풍잎이 가장 자기에게 잘 어울리며 몸에 딱 맞는 옷입니다. 사철 푸른 솔잎이 단풍나무에 달려 있다면 푸르름을 자랑하는 솔잎일지라도 자기 몸에 맞지 않는 옷입니다. 사람에게 입혀진 옷은 그 사람이 타고난 분복인 것입니다. 거지 왕자에서 서로 옷을 바꾸어 입은 왕자와 거지는 어울리지 않는 옷으로 인하여 여러가지 일을 겪게되고 난 후에 결국에는 서로 자기 옷을 찾아 입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인생이라면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 더보기
10월 8일 오늘의 좋은글 - 고슴도치의 사랑 - 10월의 좋은 글...10월 9일 오늘의 좋은 글은 정용철 님의 '고슴도치의 사랑'의 적어봅니다. 추석 연휴 마무리 잘하세요. 고슴도치 한 마리에 보통 5천 개의 가시가 있다고 합니다. 이 많은 가시를 가지고도 고슴도치는 서로 사랑을 하고 새끼를 낳고 어울린다고 합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조심조심 바늘과 바늘 사이, 가시와 가시 사이를 잘 연결하여 서로 찔리지 않게 한답니다. 우리에게도 많은 가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시로 서로를 찌르고 상처를 줍니다. 정말, 우리는 가까이 갈수록 더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고 받으면서 살아갑니다. 어떻게 하면 가시가 있더라도 서로 사랑하며 안아줄 수 있을까요? 조심조심 서로 살피고 아끼고 이해하며, 아프지 않게 말하고 양보하면 되겠지요. 그러면 아픔을 안고도 사랑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