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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모음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행복한 사람 - 잘 지어진 집에 비나 바람이 새어들지 않듯이 웃는 얼굴과 고운 말씨로 벽을 만들고, 성실과 노력으로 든든한 기둥을 삼고, 겸손과 인내로 따뜻한 바닥을 삼고, 베품과 나눔으로 창문을 널찍하게 내고, 지혜와 사랑으로 마음의 지붕을 잘 이은 사람은 어떤 번뇌나 어려움도 그 마음에 머무르지 못할 것이다. 한정되고 유한한 공간에 집을 크게 짓고 어리석은 부자로 살기보다 무한정의 공간에 영원한 마음의 집을 튼튼히 지을 줄 아는 사람은 진정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은 꽃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바로 당신의 ‘얼굴’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눈부신 태양은 바로 당신의 ‘미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별은 바로 당신의 ‘눈’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노래는 바로 당신의 ‘콧노래’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붉은 노을은 바로 당신의 ‘뺨’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풋풋한 과일은 바로 당신의 ‘입술’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날씬한 사슴은 바로 당신의 ‘목’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나무는 바로 당신의 ‘어깨‘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풍요로운 들녘은 바로 당신의 ‘가슴’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바람은 바로 당신의 ‘손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춤은 바로 당신의 ‘발걸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설레는 약속은 바로 당신과의 ‘만남’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듣고 싶은 소리는 바로 당신의 ‘숨소..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너무 고민하지 말아요 - 소중한 것을 얻습니다. "더 가득 차면 좋겠어.. 더 채울 수 있었으면.."하고 바란다면 아무리 애를 써도 채울 수 없습니다. 마음을 완전히 비워버리면 사소한 일에도 감동하며 고맙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완전히 비우는 것은 마음에 생각이 머물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가지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건 괜찮습니다. 그러나 그 생각이 마음 속에 머무르며 자리를 잡아버리면 그때부터는 얽매이게 됩니다. 생각이 흐르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마음을 비우는 비결입니다. ■ 히라이 쇼슈 '너무 고민하지 말아요' 중에서...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오늘, 또 사랑을 미뤘다 - '말하지 않아도 이 마음 다 알아주겠지' '쑥스럽게 무슨 그런 말을 해' 이런 식으로 미루기만 했습니다. 아니, 그런 말을 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왜 이제 와서 새삼 '사랑합니다'하고 전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생각나는 걸까요. 빈말이라도 사랑한다는 그 말 한 마디가 어쩌면 그분에게는 사랑하는 마음보다 더 뜨겁고 가슴 벅찬 것일 수도 있다는 걸 왜 몰랐던 걸까요. 술 마시고 싶으면 주저하지 않고 지갑을 열었습니다. 욕심 나는 차가 있으면 앞 뒤 잴 것도 없이 사고야 말았습니다. 그런데 왜 아무런 비용도 들지 않는 그 흔하디 흔한 말 한마디 하지 못했을까요? 왜 "사랑한다"고 건네지 못한 걸까요? 아껴도 너무 아꼈습니다. 숨겨도 너무 숨겼습니다. 그 흔한 말. 사랑한다는 그 말. ■ 김이율 '..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소중한 오늘을 위하여 - 영국의 대영박물관에는 다양한 유물들과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곳에는 유독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특이한 미술품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바로 '마지막 한 수'라는 제목의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악마와 한 인간이 서양 장기를 두고 있는 장면을 그린 것인데 악마는 인간을 거의 이긴 듯 의기양양하게 인간을 가소롭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고 인간은 도저히 헤어날 수 없는 궁지에 몰렸다는 듯 곤란한 표정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승부는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라 마지막 한 수가 아직 인간에게 남아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자포자기만큼 커다란 실패는 없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 해도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은 없습니다. 아무리 절망의 나락에 빠져 있다 해..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빨간머리 앤이 하는 말 - 나는 한 때 미인이 되는 건 예쁜 꽃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헀다. 기왕이면 장미나 튤립처럼 우아하고 청초한 꽃 말이다. 하지만 이젠 아름다움이 그렇게 완성되는 게 아니란 걸 안다. 어떤 꽃이 되느냐는 사실 생각만큼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들어빠진 장미나 말라빠진 튤립을 아름답다고 할 수 있을까. 정말 중요한 것은 할미꽃이든 호박꽃이든 활짝 피어나는 것이다. " 넌 너다울 때 제일 이뻐~! " ■ 백영옥 '빨간머리 앤이 하는 말' 중에서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2월의 마음 - 서둘러 나온 새싹 하나 아직은 낯설고 차가운 눈꽃 속에 오돌오돌 잠이 들었네. 지나가던 2월 멈칫 시선 머물러 햇살 끌어당겨 토닥토닥 시린 발등 덮어준다. 이 따스한 느낌 눈꽃이 먼저 알고 눈물 주르륵 떨구는 날. 그 사랑 빨리 전하고 싶어 햇볕이 부지런히 얼은 땅을 깨운다. ■ 김인숙, '2월의 마음'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 - 아카시아 향내처럼 5월 해거름의 실바람처럼 수은등 사이로 흩날리는 꽃보라처럼 일곱 빛깔 선연한 무지개처럼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 휘파람새의 결 고운 음률처럼 서산마루에 번지는 감빛 노을처럼 은밀히 열리는 꽃송이처럼 바다 위에 내리는 은빛 달빛처럼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 ■ 배연일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