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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줄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빨간머리 앤이 하는 말 - 나는 한 때 미인이 되는 건 예쁜 꽃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헀다. 기왕이면 장미나 튤립처럼 우아하고 청초한 꽃 말이다. 하지만 이젠 아름다움이 그렇게 완성되는 게 아니란 걸 안다. 어떤 꽃이 되느냐는 사실 생각만큼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들어빠진 장미나 말라빠진 튤립을 아름답다고 할 수 있을까. 정말 중요한 것은 할미꽃이든 호박꽃이든 활짝 피어나는 것이다. " 넌 너다울 때 제일 이뻐~! " ■ 백영옥 '빨간머리 앤이 하는 말' 중에서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 - 아카시아 향내처럼 5월 해거름의 실바람처럼 수은등 사이로 흩날리는 꽃보라처럼 일곱 빛깔 선연한 무지개처럼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 휘파람새의 결 고운 음률처럼 서산마루에 번지는 감빛 노을처럼 은밀히 열리는 꽃송이처럼 바다 위에 내리는 은빛 달빛처럼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 ■ 배연일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마음이 쉬는 의자 - 한 마디 말이라도 진심으로 하고 있는가? 한 문장 글이라도 진심으로 쓰고 있는가? 한 사람의 삶이라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가? 한 사람의 얼굴이라도 애타게 그리워하고 있는가? 한 사람의 손이라도 따뜻하게 잡고 있는가? 한 송이의 꽃이라도 남김 없이 보고 있는가? 한 곡의 음악이라도 가슴으로 듣고 있는가? 한 권의 책이라도 마음 모아 읽고 있는가? 한 방울의 눈물이라도 뜨겁게 흘리고 있는가? 한 가지 일이라도 정성껏 하고 있는가? 단 하루라도 찬란하게 살고 있는가?.. ■ 정용철, '마음이 쉬는 의자'중에서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소중한 삶이란 - 인도에 오래전 야야티라는 왕이 있었습니다. 그는 장수하여 100세까지 살았습니다. 하루는 그에게 느닷없이 저승사자가 그의 혼을 데리러 왔습니다. 그러자 너무도 놀란 그는 저승사자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아직까지 나의 삶을 제대로 살아보지를 못했습니다. 나는 왕국을 지키고 번성하게 하기위해 많은 일을 해야했고 나의 영혼이 언젠가는 육체를 떠나야만 한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나답게 살지를 못했습니다. 그것은 모든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며, 자신의 왕국에 봉사하느라 자신의 진정한 자아가 사는 삶을 살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에게는 100명의 아들이 있는데 자기 대신 아들 중 하나를 데리고 갈 순 없느냐고 간청을 하였습니다. 100명의 아들 중 나이가 많은 아들들은 인생을 ..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이별보다 강한 그리움 -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저울이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한번 들여다보세요. 내가 살아가는 이 길에 자만과 독설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그 길을 간다면 반성하고 자중해서 자신의 마음이 균형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신의 성격은 자기 자신이 평가해주지는 못합니다. 남의 말을 귀담아 듣고 쓴소리라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항상 마음의 저울의 균형을 맞추어서 행복한 삶을 살아보세요. 세상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것 필연도 악연도 똑같은 인연입니다. 아무리 힘든 세상 살아가더라도 서로가 배려와 소통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먼저 조금 비우는 삶을 살아가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 허남식 '이별보다 강한 그리움' 중에서...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버리고 떠나기 - 흔히 '꽃이 웃는다'는 말을 한다. 또한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리면 '하늘이 슬퍼 보인다'고 한다. 실은 꽃이 웃는 것도 아니고 하늘이 슬퍼 보이는 것도 아니다. 자신의 마음이 즐겁기에 꽃이 아름답게 보이고, 자신의 마음이 우울하기에 하늘이 슬퍼 보이는 거다. 내가 꽃을 예뻐하면 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지, 꽃이 기분 좋은 건 아니다. 내가 꽃을 미워하면 내 마음이 아프지 꽃이 마음 아픈 건 아니다. 그 마음이란 놈. 참 묘한 거다. ■ 법정 '버리고 떠나기' 중에서...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너를 사랑했던 시간 -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들을 사랑하자. 계산기를 두드리는 머리보다 마음이 먼저 느낀다면 그건 분명히 나를 행복하게 해줄 테니까. 다만, 기대했다가 실망이 커지면 마음이 싱처 받을 수 있으니 섣부른 상상과 판단은 미뤄두자. 그저 나를 고요히 바라보면서 또박또박 천천히 걸어 들어가자. 마음이 설렌다는 건 좋은 일이 시작되고 있다는 징조니까. ■ 이근대, '너를 사랑했던 시간' 중..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사랑이 있는 풍경 - 사랑이 있는 풍경은 행복하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해서 언제나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랑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만큼 가슴 시릴 정도로 슬픈 것일 수도 있다. 사랑은 행복과 슬픔이라는 두 가지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행복과 슬픔이 서로 다른것은 아니다 때로는 너무나 행복해서 저절로 눈물이 흐를 때도 있고 때로는 슬픔 속에서 행복에 잠기는 순간도 있다. 행복한 사랑과 슬픈 사랑 참으로 대조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둘이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은 오직 사랑만이 가질 수 있는 기적이다. 행복하지만 슬픈 사랑, 혹은 슬프지만 행복한 사랑이 만들어가는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사랑하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의 밤을 보내는 것이다. 사랑이란 내가 베푸는 만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