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비트쩌는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이걸 어찌 부를까요..

 

이번에 우연히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신곡의 제목이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입니다. 뭔가 솔깃하면서 호기심을 자아내는 제목이죠. 그래서 저도 무심코 들어봤죠...근데 이건.... 아~~너무 웃깁니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센스에 엄지척!!

 

다른 걸 떠나서 주간 아이돌이나 스케치북 이런 방송에서 진짜 이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는 모습을 보는 날이 왔으면 하는 기대감이 들게 하는 노래입니다. '홍합'과 '왕밤빵'..이 두 단어는 정말 알고도 따라 부르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ㅋㅋㅋ

 

이번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은 “이거 이러다가 나중에 아나운서 실기 시험에 나오는 거 아니냐” “국립국어원 공식 추천랩” “이걸 라이브로 어떻게 감당하려고 이런 노래를 만들었느냐”는 등 재밌다는 반응이 대부분인데 이 노래가 진짜 아나운서 시험으로 나온다면 대박이겠죠..
 
뮤직비디오 끝에서 정형돈이 한 마디를 합니다. 쿨하게 라이브 불가를 인정하듯이 말이죠...

 “따라할테면 따라해봐 우린 절대 라이브 못하니까”라고.....

 

이번 신곡과는 조금 동떨어진 소식이지만 축하할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정형돈과 데프콘이 지난 10일에 진행된 케이블TV대상에서 예능 코미디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011년부터 주간아이들을 이끌었던 이들에게 어찌보면 당연한 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가수의 대명사인 형돈이와 대준이!!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많은 웃음과 좋은 노래를 선사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