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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이야기

[광화문 촛불집회]평화로움 속...100만명의 외침이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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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下野) : 시골로 내려간다는 뜻으로, 관직이나 정계에서 물러남을 이르는 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3차 촛불집회가 어제 12일 서울 광

화문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3차 촛불 집회엔 주최 측 추산 100만 명이 운집해 박근혜 정권의 퇴

진을 외쳤습니다.

이번 촛불집회는 지금까지 집회규모중 역대 최대 규모인 100만명이 모였다고 합니다.

물론 경찰 추산의 수치는 이보다 낮은 숫자인 25만명 정도라고 하지만 이를 믿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그 숫자놀음은 아무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모여서 목소리를 내며 외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거죠.

 

이렇게 전국 각지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로 나오는데 대체 윗분은 무슨 생각을 하실까요?

 

어제 새벽에도 jtbc 뉴스를 봤더니 자막으로 국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이라고 하는데

무슨 똥배짱으로 그러는건지 아님 진짜 순실이가 없어서 아무 판단을 못하는건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어제 전국각지에서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정권 퇴진 구호를 외치며 최순실 게이트 등에서 비롯된

박근혜 정부에 대한 실망감과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이제 그만 제발 그만 내려오십시요...아직까지는 국민들이 좋게 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잔잔한 물이 모여 강과 바다가 되듯이 이 작은 촛불들이 지금은 바람에 휘날리는 작은 촛불일지라도

언젠가는 그 무엇도 꺼트릴 수가 없는 거대한 횃불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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