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병]방심하면 고생하는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 및 예방법

 

 

퇴행성관절염의 가증 흔하면서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관절 부위의 국소적인 통증입니다.

상태가 심각해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어 선제적인 대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5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게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퇴행성관절염의 증상과 대처법, 그리고 예방법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 체중 5kg 감랑하면 관절염 발병률 50% 감소!

여성의 평범한 일상을 빼앗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는 바로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정도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고 하는데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퇴행성관절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380만명에 이르뤘다고 합니다.

이중 여성환자가 70%정도를 차지했고, 이들 중 50대 이상은 약 90%였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들도 안심

할 상황은 아닙니다. 지난해 30~40대 여성 환자가 26만명이나 되었다고하니 무시할 정도가 아닙니다.

보통 체중이 1kg 증가하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은 4배로 늘고, 걷거나 뛰는 등 움직임이 더해지면 7kg의 부담이 생긴다고 합니다.

반대로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5kg 감량하면 관절염 발병률이 50% 정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체중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 중년 여성의 발병률 높은 이유 중 하나는 "폐경"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질환, 골관절염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국소적인 관절에 점진적인 관절 연골의 소실

과 이와 관련된 이차적인 변화와 증상을 동반합니다.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 염증과 통증이 일어납니다.

그 동안 원인은 노화현상의 일부로 여겼으나 최근 관절 연골의 변화에 의한 질환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중년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이유를 폐경에 의한 여성 호르몬의 분비 감소에서 찾습니다.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 관절연골이 약해지고 골밀도가 낮아져 연골이 손상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남성에 비해 근육량이 적어 같은 강도의 충격이라도 관절에 더 큰 무리를 즐 수 있어 여성, 특히

중년 여성이 취약하다는 주장입니다.

 

■ 관절 손상과 변형이 나타났다면 수술을 고려하세요

가장 흔하고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관절 부위의 일부 통증입니다. 전신적인 증상은 없는 것이 류마티

스관절염과 차이를 보입니다. 통증은 초기에 해당 관절을 움직일 때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다가 병이 진

행되면 움직임 여부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관절 운동 범위의 감소, 부종이나 부기, 관절 주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압통이 나타납니다. 관절 연골의 소실과 변성에 의해 관절면이 불규

칙해지면 관절을 움직일 때 마찰음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경증의 경우 통증을 조절해주는 주사치료 등

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방치해 관설 손상과 변형이 나타났을 때에는 수술

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초기에 발견하고 경증일 때 적절하고 확실하게 치료해야 퇴행성관절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 적절한 운동을 통한 정상 체중유지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퇴행성관절염의 예방에 필수입니다. 또한 무리한 동작의 반복, 좋지 않은

자세등이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유발합니다. 무리한 운동은 관절에 좋지 않지만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

을 강화하고 운동 범위를 유지하는 것은 예방에 필요한 요소입니다.

무절제한 체중 감소는 영양 결핍을 초래해 뼈와 관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적절한 영양 공급을

위한 균형 잡힌 식사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연골 손상의 예방과 치료에 항산화 영양소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비타민C, 비타민E, 베테케로틴, 셀레늄과 같은 항산화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채

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또한 건강한 뼈와 관절의 필수 영양소인 칼슘을 충분히 섭취

하는 것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좋은 예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