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천식·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자 3명중 1명은 12세 이하 아동인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환절기 아이들에게 알레르기 질환이 많이 발병하는 이유와 예방법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알레르기 발병이 많은 이유, '면역력 저하'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 모두 전체 환자 중 12세 이하게 30%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은 전체 환자 중 13세 이하가 48.6%를 차지했다고 하니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최근 수년간 전 연령대 환자 수 통계를 보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증가세에 있지만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알레르기성 질환이 12세 이하 아동에게서 특히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아이들의 면역력이 성인들에 비해 덜 발달했기 때문인 부분이 가장 큽니다. 출생 후 태아기와 다른 환경 노출, 음식 변화, 감염 등 여러가지 외부 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만 12세 이하에서 알레르기 질환 발생이 높은 편입니다.
2. 알레르기 질환은 언제? '환절기에 기승'
알레르기 비염은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의 털 등과 같은 알레르겐에 의해 비강 점막이 과민반응을 일으켜 발적적인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이나 코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알레르기성 천식 은 기관지에 만성적인 염증이 유발되어 기도가 정산인보다 좁아져 있어 숨쉬기가 불편하며 염증으로 인해 기도 내로 점액 분비물이 증가하고 외부 자극에 쉽게 반응해 기도가 좁아지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호흔곤란, 기침 발작, 흉부 압박감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3. 알레르기 결막염은 비염과 함께 나타납니다.
피부염은 피지가 대기 중의 오염물질이나 미세먼지, 세균 등과 섞여 생깁니다. 특히 꽃가루는 가벼워서 바람을 타고 피부에 달라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황사는 중금속과 유해세균처럼 좋지 않은 물질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로인해 황사로 인해 이런 물질이 모공 속에 들어가면 알레르기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가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역시 공기 중의 오염 물질이나 화학 물질 등이 눈에 들어가 나타나기 쉽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비염 증상이 심하면 눈의 가려움도 함께 심해질 수가 있습니다.
4.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방법은? 꽃가루, 찬 공기, 먼지를 조심하세요
환절기 생활 속에서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면역력과 몸의 저항력을 높여야 합니다.
둘째. 잡초, 꽃가루의 농도가 높은 오전 8시~10시까지는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지 않도록 하고 외출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또한 가급적 찬 공기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환기와 세탁을 자주해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 동물의 털 등을 제거하도록 합니다.
넷째.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 습도를 30~40%로 유지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외출 후 돌아오면 코 안에 식염수를 분사해 코 속을 씻고 손을 자주 씻는 것도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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