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되었는데 의외의 인물이 선정되었습니다.

바로 미국의 포크록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이죠... 노벨문학상을 대중가수가 처음으로 수상하게 되었죠.

문학이라 하면 보통 시나 소설, 희곡 같은 걸 떠올리고 사실 대중가요를 문학이라고 얘기를 하지 않는다

는 점에서 이번 밥 딜런의 수상은 문학계에 이런저런 말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노벨 문학상 부분이 당시의 시대적 상황 등 외적인 요소가 많이 개입된다고 하는데 아마도 이러한 영향

들이 밥 딜런의 이번 노벨 문학상 수상이 이뤄지지 않았나 싶네요.

밥 딜런의 노래들은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라이크 어 롤링 스톤(Like a Rolling Stone)'이나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 on Heaven's Door)' 이런 노래를 들으면 확실히 이 사람이 일반 대중가수의 노랫

말과는 다르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평화를 얘기하고 인권을 얘기하고 반전을 얘기하고 철학을 얘기하는 이러한 노랫말로 많은 부분에서

노래로 사회상을 노래하는 밥 딜런.

 

밥 딜런은 노벨문학상 이전에 대중음악 및 타부문에서도 다수의 수상 내역이 있습니다.

11개의 그래미 어워드를 비롯해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어워드를 수상하는가 하면, 2008년에는 퓰리

처상을, 2012년에는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최고의 영예인 자유의 메달을 수여 받았으며, 스티브잡스

가 가장 사랑한 아티스트로 재조명 받기도 할 정도로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가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한다.

문학계에서는 밥 딜런의 수상에 대해서 이래저래 말은 많을 것 같지만 그래도 공정성과 밥 딜런에 대해

서는 나쁘게 얘기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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