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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이야기

대구12경과 대구근교 추천여행지를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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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2경이란 무엇일까요?

대구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대구에서 갈 만한 관광지로 어디를 추천을 하시겠습니까? 추천하라고 하면 유명한 팔공산이나 달성공원, 대구수목원, 수성못 등 몇 곳을 금방 얘기할 수 있는데요...여기서 대구 12경이라는 것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대구 12경은 2011년 도시자산을 발굴·보전하기 위해 경관자원을 구·군으로부터 157점을 추천받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대구12경」을 선정함에 따라 알기 쉽게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12개의 상징아이콘(장소에 대한 이미지를 함축적, 상징적, 조형적으로 시각화함)을 개발했습니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시원한 가을날씨에 여행가면 좋은 대구 12경을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김광석거리, 두류공원, 삼성라이온즈파크 등도 가볼만 한 곳으로 꼽힙니다.

 

 

대구 12경 소개

 

 1. 팔공산

팔공산은 비로봉(해발 1,192m)을 중심으로 동봉과 서봉 등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자태의 화강암 산으로 달구벌의 북측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신라시대에는 부악, 중악, 공산, 고려시대에는 공산으로 불렸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지금의 팔공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팔공산자연공원구역의 면적은 30.6㎢로서 산세가 좋고 기암괴석이 많아 영험한 산으로 여겨져 왔으며 동화사, 파계사, 부인사를 비롯하여 많은 사찰을 품고 있다.

특히 ‘갓바위’는 정성껏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속설이 있어 해마다 전국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이다. 수태골의 맑은 물과 팔공산순환도로의 단풍은 또 다른 운치를 자아낸다. 고려 태조왕건의 비화를 간직하고 있는 신숭겸장군유적지와 북지장사 가는 길(3.2km)의 올레길은 색다른 풍취를 느낄 수 있다. 대구정신의 기운은 팔공산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2. 비슬산

비슬산은 대구의 남쪽지역을 감싸 안은 명산으로서 앞산까지 그 줄기가 펼쳐져 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풍경이 아름다운데, 특히 정상의 능선 일대는 참꽃군락지로 붉고 화사하여 신비로운 장관을 이룬다. 아울러 여름에는 안개계곡, 가을에는 단풍과 참억새, 겨울에는 얼음동산이 유명하다. 더하여 ‘비슬산암괴류’(천연기념물 제435호)는 화강암의 거석들로 이루어져 독특한 경관을 연출한다.
유가사, 용연사, 소재사 등 고찰이 있는 자연휴양림은 생태체험의 휴양지이다. 또한 대구시의 아름다운 거리로 선정된 벚꽃이 화사한 용연사가는 길과 도동서원, 현풍곽씨십이정려각도 둘러볼 수 있다.


 


 

 

3. 낙동강 강정고령보

낙동강은 달구벌을 껴안고 도도히 흐르는 대구의 젖줄이다. 강의 중심인 강정에 조성된 강정고령보는 건립 중인 4대강 대표 물문화관과 더불어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강정고령보(보 길이 953.5m)는 낙동강의 보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합류지점에 생성된 삼각주 형태의 내륙습지인 ‘달성습지’는 전체 길이가 3km가 넘고 넓은 곳의 폭이 600여m나 되며 수리부엉이, 삵, 수달, 맹꽁이 등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자연생태의 보고이다.


 

 

 


 

 

 

 

 

4. 신천

대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경관의 축으로서 신천은 남측 비슬산과 최정산에서 시작하여 가창 용계에 이르러서는 팔조령 부근에서 시작하는 대천과 합류하여 침산동을 거쳐 금호강에 이르는 지방하천으로 총길이 12.5㎞, 유역면적은 165.3㎢에 이른다.
신천에는 13개의 교량이 가로지르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따라 시민의 휴식과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물놀이장과 한겨울의 운치를 더해주는 스케이트장은 어릴 적 추억을 되살려 준다. 아울러 시민의 사회공간으로서 공연장, 축제의 장 등 여러 행사가 이루어지는 장소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도시형 생태하천으로 주목받고 있다.


 


 

 

5. 수성못

수성못은 대구 시가지 내에 가장 큰 인공호수로서 그 면적은 218,000㎡이며 못 둘레는 2㎞에 달한다. 본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조성되었으나 현재는 시민의 가장 중요한 휴식처로서 계절과 관계없이 운동, 산책, 보트놀이 등 여가공간으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수상레저쇼는 물론 수변광장과 각종 위락시설은 생동감이 넘치는 기회를 제공하여 흥미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처럼 수성못은 그 자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으면서 아울러 흥미로운 도회지의 풍물과 현대생활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곳이다. 또한 인접한 ‘들안길대구의 대표 음식은 물론 수많은 먹거리로 미식가의 호응을 받고 있다.


 


 

6. 달성공원(달성토성)

달성토성(사적 제62호)은 달서천 중류의 서쪽에 형성된 낮은 구릉지대를 이용하여 쌓은 삼국시대의 성곽이다. 달성의 뜻 자체가 나타내듯이 삼국시대, 이 지역을 대표하는 중심지였음을 알 수 있다. 성곽의 형태는 동서 약 380m, 남북 약 470m로서 그 길이는 1,300m이며 토성 기저부는 너비 20m, 높이 6m 정도로 전체모습은 오각형에 가까운 곡선의 원형모양을 띤다.
현재 향토역사관, 관풍루, 동학의 창시자인 최제우 동상, 민족시인 이상화 시비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입구의 현판인‘시민의 문’은 고 박정희대통령의 친필 휘호로 유명하다. 넓은 잔디광장과 거수목이 아름다우며, 시민의 여가공간이며, 대구역사의 모태로서 그 자체 존재 이유만으로도 신비롭고 아름다운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다.


 


 

7. 경상강염과 옛골목

경상감영이 선조 34년(1601년)에 대구에 설치되면서 대구는 경상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그 자체 정도의 시작으로 상징되고 있다. 경상감사가 집무를 보던 정청인 선화당(대구유형문화재 제1호)과 관찰사의 처소였던 징청각(대구유형문화재 제2호)를 중심으로 역사경관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대구 원도심의 중심으로서 경상감영은 정치와 경제의 중심적인 상징적 역사공간이다. 경상감영을 중심으로 순환하는 사성로는 약전골목(1658년 약령시 개장), 북성로 공구골목 등 다양한 주제의 가로로 형성되어 있다. 아울러 연계된 종로, 진골목, 3․1만세운동길은 옛 정취와 스토리가 잔존하여‘대구골목투어’코스로 유명하다.
청라언덕의 선교사주택지, 대구 최초의 고딕식건축으로서 그 조형미가 뛰어난 계산성당, 민족시인 이상화고택, 국채보상운동의 선구자 서상돈고택 등을 비롯하여 성밖골목, (구)제일교회, 염매시장 등 갖가지 옛 풍취를 만날 수 있는 역사경관이 수두룩하다.


 

 


 

 

 

 

8.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1907년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시작된 대표적 민족운동인 국채보상운동을 기념하는 공원(넓이 42,509㎡)으로 대구시민의 의지를 표방하는 대표적 장소로 정착하였다. 달구벌대종(22.5t)을 중심으로 향토서예가들이 쓴 이육사, 이호우, 윤동주 등의 시비가 자리하고 있으며, 넓은 잔디광장과 천여 그루의 수목과 대왕참나무 가로수가 정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도시공원이다.
특히 ‘국채보상운동기념관’이 개관되어 기념 가치를 더하고 청소년 놀이마당, 음악회, 전시회 등이 자주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 지점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코스의 출발점이자 결승점으로 육상지정도시 대구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었다.


 


 

9. 동성로

동성로는 사성로 중에서 대구역네거리와 중앙치안센터 사이 구간(900m)으로서 대구의 대표적인 중심번화가 중의 하나이다. 본래 대구읍성 동쪽의 성곽지였으나 1907년 헐리고 도로가 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동성로는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옛 성곽의 이미지를 재현하는 장대석 띠포장의 보행자전용거리를 따라 교동 귀금속거리, 떡볶이골목, 가방골목, 야시골목, 구제골목 등 각종 골목상권을 이루고 있다. 또한 2009년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대중교통전용지구’(반월당네거리~대구역네거리, 1.05km)는 친인간적, 친환경적인 가로로 다양한 상권과 흥미로운 디자인에 의하여 동성로와 더불어 명품가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 서문시장

강경장, 평양장과 더불어‘대구장’, 즉 서문시장은 조선시대 전국 3대 장의 하나로서 ‘큰 장’으로도 불렸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1770년에 이르러 시장이 형성되었고 1920년대에 대구시가지가 확장되면서 대구 중심의 서남쪽에 있던 천황당 못을 매립하여 다시 장을 옮긴 것이 오늘날의 서문시장 위치이다.

현재 서문시장(대지면적 27,062㎡)은 6개 지구와 약 4,000여 점포가 들어서 있는 지역 최대의 종합시장이다. 본래 주거래 품목은 주단·포목이었으나 그릇, 청과, 건어물, 해산물 등 갖가지 상품이 거래되는 장으로 발전하였다. 구수한 대구의 인심과 장터의 활기찬 에너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구시민의 애향이 깃든 곳으로 요즘은 야시장을 개장하여 밤에는 맛있는 먹거들과 공연을 즐길 수가 있다.


 


 

11. 대구타워(83타워/이랜드), 두류공원(야외음악당)

두류공원 내에 위치한 유럽형 테마공원에 조성된 대구타워(높이 202m)는 대구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불 수 있는 관광명소로 다보탑 형태의 팔각형 탑신을 자랑하며 한국의 전통 건축미를 재현하고 있다. 대구타워 서편의 두류공원(면적 1,653,965㎡)에는 두류산, 성당못,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이벤트가 열리는 ‘대구문화 예술회관’이 있다.

다목적운동장, 수영장, 축구장, 테니스장, 야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많은 시민체육시설과 2․28기념탑, 인물동산, 조각공원 등의 상징적 기념공간, 대구지역관광의 거점이 되고 있는 관광정보센터, 공연과 이벤트가 열리는 코오롱 야외음악당은 한여름밤의 휴식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매년 여름에는 치맥페스티벌의 행사가 있다.


 


 

12. 삼성라이온즈파크

2001년 준공된 대구스타디움은 부지면적 512,479㎡, 경기장면적 40,284㎡, 관람인원 66,422석을 보유한 대규모경기장으로서 2002한일월드컵대회,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2011대구세계육상 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대구 최대의 체육시설이다.

지구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외관과 전통적인 지붕의 곡선은 녹음의 대덕산을 배경으로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되었으며, 최신기술공법의 푸른색 ‘몬도트랙’은 선수에게 최상의 경기환경을 제공하며, 최신 영상장치와 음향시설 또한 경기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고조시킨다. 기타 보조경기장, 야외무대와 더불어 풍부한 녹지공간은 쾌적한 분위기를 이루고 있다. 또한 인근의 대구미술관은 고품격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미술의 중심지이고 올해 완공된 삼성라이온즈파크 프로야구장도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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