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좋은글

5월 2일 오늘의 좋은글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 5월 2일 수요일...오늘의 일상도 크게 변화가 없는 하루입니다. 오늘의 좋은글은 김재식님의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누구든 집에 혼자 갈 수 있지만 "나 집까지 데려다 주면 안돼? 혼자 못 가겠어."하는 여자와 "너도 피곤할텐데 뭘 데려다줘. 괜찮으니까 그냥가."하는 여자가 있다. 또는 누구나 다 혼자 할 수 있지만 좀 해보다 안되면 바로 "나 이거 못하겠어. 해줘."하는 여자와 끝까지 해보려고 노력하면서 "괜찮아. 내가 해볼게."하는 여자가 있다. 사람들은 첫 번째 여자에겐 내숭이다 어쩐다 말이 많다. 그리고 두 번째 여자에겐 굉장히 미안해 하면서도 고마워한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 닥쳤을 때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넌 혼자 갈 수 있지? 얜 혼자 못간대. 데려.. 더보기
5월 1일 오늘의 좋은글 - 그러니 그대 쓰러지지 말아 - 5월의 첫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라 대부분 휴무이시겠지만 대체근무로 근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가정의 달 5월에도 많은 분들이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는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월 1일 오늘의 좋은글은 김재식님의 '그러니 그대 쓰러지지 말아'중에 좋은 말을 전해 드립니다. 많이 사랑하면 내 것이 되는 것일까?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 고양이 한 마리, 구름 한 조각, 부는 바람과 내리쬐는 햇빛을 내가 사랑 한다고 해서 소유할 수 있는 것일까? 세상 모든 것 중에 사랑한다고 해서 소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돈을 주고 사거나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다고 해서 소유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세상 누구도 자기 뜻대로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장소로 원하는 부모 밑에서 태어나지.. 더보기
4월 30일 오늘의 좋은글 - 행복에게 - 주말 즐겁게 보내셨습니까? 어제도 무더운 하루였는데 오늘은 더 더운 하루가 예상됩니다. 대구의 오늘 기온은 31도까지 올라간다는데 여름 날씨가 따로 없을 듯한 하루입니다. 4월 30일. 4월의 마지막 오늘의 좋은글은 이해인님의 '행복에게'입니다. 어디엘 가면 그대를 만날까요 누구를 만나면 그대를 보여줄까요 내내 궁리하다 제가 찾기로 했습니다 하루하루 살면서 부딪치는 모든 일 저무는 시간 속에 마음을 고요히 하고 갯벌에 숨어 있는 조개를 찾듯 두 눈을 크게 뜨고 그대를 찾기로 했습니다 내가 발견해야만 빛나는 옷 차려 입고 사뿐 나라올 빛나는 그대 내가 길들여야만 낯설지 않은 보석이 될 나의 그대를... 더보기
4월 29일 오늘의 좋은글 - 선인장처럼 - 4월 29일...날씨가 좋은 주말입니다. 연휴의 시작점이라 그런 것인지 마음이 여유로운 아침입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과 일요일은 무더운 날이 이어질거라 합니다. 여행하기 딱 좋은 날이네요..늦은 봄 기운을 느껴보시는 그런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사막에 사는 식물, 선인장처럼 자신의 환경에서 완벽하게 적응한 식물도 드물 것입니다. 사막이란 곳은 매우 덥고, 한 달 이상씩 비가 내리지 않아서 좀처럼 물을 구하기 힘든 곳입니다. 그런 선인장의 가시는 본래 잎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막의 뜨거운 햇볕은 많은 수분을 증발시켰기 때문에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해 잎을 작고 좁게 만들다 보니 차츰 가시로 변했다고 합니다. 수분의 증발을 막기 위해서 잎 대신에 가시를 갖게 된 것입니다. 딱딱하고 가느다란 가시는 수.. 더보기
4월 28일 오늘의 좋은글 - 우먼에서 휴먼으로 - 4월 28일. 어느 덧 4월의 마지막주도 끝이 왔습니다. 내일을 기점으로 연휴를 가지시는 분들은 여행계획을 세워 떠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모쪼록 즐거운 연휴 잘 보내시고 오셨으면 합니다. 오늘의 좋은글은 김흥숙님의 '우먼에서 휴먼으로'입니다. 올바로 나이 든다는 건 올바로 사랑하는 것이고, 올바로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랑으로 내가 자라고 서로를 키우는 것입니다. 친구, 배우자, 애인, 아들과 딸, 누구든, 우리가 그를 사랑하여 우리의 시야가 넓어지고, 더 많은 사람에게 친절하게 되면 우리는 올바로 사랑하는 것이며 올바로 나이 드는 겁니다. 어떤 사람에 대한 내 감정이 내 시야를 좁게 만들고 나를 이기적으로 만들면, 나는 올바로 사랑하는 것도 올바로 나이드는 것도 아닙니다. 더보기
4월 26일 오늘의 좋은글 -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 4월 26일 오늘의 좋은글은 박우현님의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이십 대에는 서른이 두려웠다 서른이되면 죽는 줄 알았다 이윽고 서른이 되었고 싱겁게 난 살아 있었다 마흔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삼십 대에는 마흔이 무서웠다 마흔이 되면 세상 끝나는 줄 알았다 이윽고 마흔이 되었고 난 슬프게 멀쩡했다 쉰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예순이 되면 쉰이 그러리라 일흔이 되면 예순이 그러리라 죽음 앞에서 모든 그때는 절정이다 모든 나이는 아름답다. 다만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를 뿐이다. 더보기
4월 25일 오늘의 좋은글 - 지금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좋은 날씨입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저녁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봄의 기운을 아직까지 느낄 수 있는 하루입니다. 4월 25일 오늘의 좋은글은 이정하님의 시 '지금' 입니다. 흘러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금의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그런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해마다 피는 꽃이라도 같은 모습은 아니다 그 꽃을 바라보는 나도 같지 않다. 모든 것은 흐르고 변한다 한번 지나가면 그뿐 흐르고 흘러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것은 없다.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자리로 돌아올 길은 영영 없다. 그러니 어찌 소중하지 않으랴 어찌 간절하지 않으랴 지금 나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들 내 눈빛에 담기는 모든 것들이. 더보기
4월 24일 오늘의 좋은글 - 중년이라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 4월의 마지막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의 좋은글은 이채님의 '중년이라고 사랑을 모르겠는가'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중년이라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모른 척할 뿐이지 이성 앞에 감성이 눈물겨울 때 감성 앞에 이성은 외로울 뿐이지 사랑 앞에 나이 앞에 절제라는 말이 서글프고 책임이라는 말이 무거울 뿐이지 절대로 올 것 같지 않았던 세월은 어느새 심산유곡으로 접어든 나이 물소리 한층 깊고 바람소리 더욱 애잔할 때 지저귀는 새소리 못 견디게 아름다워라 봄과 가을 사이 내게도 뜨거운 시절이 있었던가 꽃그늘 아래 붉도록 서 있는 사람이여! 나뭇잎 사연마다 단풍이 물들 때 중년이라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먼 훗날 당신에게도 청춘의 당신에게도 쓸쓸한 날 오거들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