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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모음

5월 6일 오늘의 좋은글 - 익숙해지지마라 - 5월 6일 오늘의 좋은글은 김이율님의 '익숙해지지마라'입니다. 5월의 첫 주말 여러분의 아침은 어떤 모습일까요? 저의 아침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놀러가자는 아이들의 외침만 있네요. 오늘은 어디로 가야할지.....어서 선거가 끝나고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무엇이든 쉽게 단정하지 말고 쉽게 속단하지도 말고 기다리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관계에서 기다림보다 더 큰 관계의 줄은 없습니다. 대개의 관계가 성급하게 끊어지는 것은 기다릴 줄 모르는 조급함 때문입니다. 기다림은 단순한 기다림이 아닙니다. 기다림은 나를 돌아보게 하고 상대에 대한 시야를 넓혀줍니다. 기다림의 마음을 가져 본 사람들은 관계 이후에도 사람에 대한 미움이 없습니다. 기다림은 이미 모든 것.. 더보기
5월 5일 오늘의 좋은글 - 새벽 2시에 생각나는 사람 - 5월 5일 어린이날이 밝았습니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평소 학교갈 때 이렇게 부지런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찌되었든 오늘은 즐거운 날입니다. 아이들에게나 저에게나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좋은글은 김정한님의 '새벽 2시에 생각나는 사람'중의 일부입니다. 가진 것 많지 않아도 마음 따뜻한 당신이 좋습니다. 언제 달려가 안겨도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넉넉한 당신이 좋습니다. 내가 죽을 만큼 힘들 때 말없이 등을 두드리며 마음으로 용기를 주는 당신이 좋습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늘 그 자리에서 편안함을 주고 바라 만 보아도 있는 듯 없는 듯 하는 당신이 좋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기댈 수 있는 진실의 언덕이 있고 언제 어디서나 마음 나눌 수 있는 순수의 강물이 흐르는 내 어머니 품속 같.. 더보기
5월 4일 오늘의 좋은글 - 마음속의 시계 - 5월 4일 늦은밤 오늘의 좋은글은 서동식님의 '마음속의 시계' 입니다. 내일이 어린이날이라 아이들은 들뜬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 여러곳을 돌아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도 즐겁고 행복한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시간은 모두 같습니다만 사람들 마음속의 시간은 저마다 다릅니다. 사람들이 갖고자 하는 시간은 짧고 사람들이 버리고자하는 시간은 길고 사람들이 맞고자 하는 시간은 더디고 사람들이 피하고자 하는 시간은 빠르게 다가옵니다. 시간은 같지만 마음속의 시계는 저마다 다릅니다.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시간의 흐름에 대한 단 한 줄의 위안은 이것입니다. '마음의 시계'를 늦춘다면 행복은 좀더 길게 당신 곁에 머물 수 있을 것입니다. 더보기
5월 3일 오늘의 좋은글 - 오월의 하루를 너와 함께 -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혹은 석가탄신일이라고도 합니다. 결론은 빨간날이라는거죠^^ 5월들어 미세먼지가 조금 있긴하지만 날씨가 좋아 나들이 하기 정말 좋은 날들입니다. 5월 3일 오늘의 좋은글은 Rainer Maria Rilke '오월의 하루를 너와 함께' 입니다. 오월의 하루를 너와 함께 있고 싶다. 오로지 서로에게 사무친 채 향기로운 꽃 이파리들이 늘어선 불꽃 사이로 하얀 자스민 흐드러진 정자까지 거닐고 싶다. 그곳에서 오월의 꽃들을 바라보고 싶다. 그러면 마음 속 온갖 소망들도 잠잠해지고 피어나는 오눨의 꽃들 한가운데서 행복이 이루어지리라. 내가 원하는 그 커다란 행복이... 더보기
5월 2일 오늘의 좋은글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 5월 2일 수요일...오늘의 일상도 크게 변화가 없는 하루입니다. 오늘의 좋은글은 김재식님의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누구든 집에 혼자 갈 수 있지만 "나 집까지 데려다 주면 안돼? 혼자 못 가겠어."하는 여자와 "너도 피곤할텐데 뭘 데려다줘. 괜찮으니까 그냥가."하는 여자가 있다. 또는 누구나 다 혼자 할 수 있지만 좀 해보다 안되면 바로 "나 이거 못하겠어. 해줘."하는 여자와 끝까지 해보려고 노력하면서 "괜찮아. 내가 해볼게."하는 여자가 있다. 사람들은 첫 번째 여자에겐 내숭이다 어쩐다 말이 많다. 그리고 두 번째 여자에겐 굉장히 미안해 하면서도 고마워한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 닥쳤을 때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넌 혼자 갈 수 있지? 얜 혼자 못간대. 데려.. 더보기
5월 1일 오늘의 좋은글 - 그러니 그대 쓰러지지 말아 - 5월의 첫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라 대부분 휴무이시겠지만 대체근무로 근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가정의 달 5월에도 많은 분들이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는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월 1일 오늘의 좋은글은 김재식님의 '그러니 그대 쓰러지지 말아'중에 좋은 말을 전해 드립니다. 많이 사랑하면 내 것이 되는 것일까?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 고양이 한 마리, 구름 한 조각, 부는 바람과 내리쬐는 햇빛을 내가 사랑 한다고 해서 소유할 수 있는 것일까? 세상 모든 것 중에 사랑한다고 해서 소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돈을 주고 사거나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다고 해서 소유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세상 누구도 자기 뜻대로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장소로 원하는 부모 밑에서 태어나지.. 더보기
4월 28일 오늘의 좋은글 - 우먼에서 휴먼으로 - 4월 28일. 어느 덧 4월의 마지막주도 끝이 왔습니다. 내일을 기점으로 연휴를 가지시는 분들은 여행계획을 세워 떠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모쪼록 즐거운 연휴 잘 보내시고 오셨으면 합니다. 오늘의 좋은글은 김흥숙님의 '우먼에서 휴먼으로'입니다. 올바로 나이 든다는 건 올바로 사랑하는 것이고, 올바로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랑으로 내가 자라고 서로를 키우는 것입니다. 친구, 배우자, 애인, 아들과 딸, 누구든, 우리가 그를 사랑하여 우리의 시야가 넓어지고, 더 많은 사람에게 친절하게 되면 우리는 올바로 사랑하는 것이며 올바로 나이 드는 겁니다. 어떤 사람에 대한 내 감정이 내 시야를 좁게 만들고 나를 이기적으로 만들면, 나는 올바로 사랑하는 것도 올바로 나이드는 것도 아닙니다. 더보기
4월 26일 오늘의 좋은글 -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 4월 26일 오늘의 좋은글은 박우현님의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이십 대에는 서른이 두려웠다 서른이되면 죽는 줄 알았다 이윽고 서른이 되었고 싱겁게 난 살아 있었다 마흔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삼십 대에는 마흔이 무서웠다 마흔이 되면 세상 끝나는 줄 알았다 이윽고 마흔이 되었고 난 슬프게 멀쩡했다 쉰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예순이 되면 쉰이 그러리라 일흔이 되면 예순이 그러리라 죽음 앞에서 모든 그때는 절정이다 모든 나이는 아름답다. 다만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를 뿐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