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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은글

[하루에 한 줄]오늘의 좋은 글 - 중년의 색깔 - 중년은 많은 색깔을 갖고 있는 나이이다. 하얀 눈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분홍 추억이 생각나고 초록이 싱그러운 계절에도 회색의 고독을 그릴 수 있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본다. 중년은 많은 눈물을 가지고 있는 나이이다. 어느 가슴 아픈 사연이라도 훈훈한 정이 오가는 감동 어린 현장엔 함께하는 착각을 한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우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운다. 중년은 새로운 꿈들을 꾸고 사는 나이이다. 나 자신의 소중했던 꿈들은 뿌연 안개처럼 사라져가고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식들에 대한 꿈들로 가득해진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 꿈을 꾸고 가슴으로 잊어가며 산다. 중년은 여자는 남자가 되고 남자는 여자가 되는 나이이다. 마주보며 살아온 사이 상대방의 성격은 내 성격이 되었고..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좋은 글 - 한 줄의 마법 - 어떤 사람이 화장실을 갔답니다. 하루를 살면서 가장 많이 가는 곳 중 한 장소... 우연히 눈을 들어 보니, 앞에 짧막한 글귀가 조그마한 메모지에 적혀 있더랍니다. '당신에게 오늘 기쁜 일이 일어날 것이다.' 더도 덜도 아닌 그 한마디... 피식 웃고 나왔는데 이상하게도, 그 한 줄의 글귀가 계속 기억에 남더랍니다. 웬지 정말로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이상한 느낌 그 날은 매우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또다시 그 글귀가 생각나더랍니다. 집으로 가는 버스 안의 많은 사람들이 짜증나지도 않았고, 한 참을 걸어 올라가야하는 자신의 조그만 집이 자신이 쉴 수 있는 평화로운 장소인 듯한 포근한 느낌.. 약간 쌀쌀한 날씨가 시원하게 느껴졌고, 어두운 길에 빛을 밝혀주는 낡은 가..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내 삶에 휴식이 되어주는 이야기 - 삶은 메아리 같은 것입니다. 내가 삶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라보면 삶 또한 나에게 긍정적인 선물을 주고 내가 삶을 부정적인 생각으로 바라보면 삶 또한 나에게 부정적인 선물을 줍니다. 삶은 우리가 준 것을 충실하게 되돌려 주는 습관이 있습니다. 우리들 생각, 말, 행동, 표정은 언젠가 될지 모르지만 반드시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삶은 또 벽에다 대고 공을 던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벽에다 대고 공을 던지면 그 공이 어김없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처럼 세상에 불평을 던지면 자신에게 불평이 돌아오고 세상에 미소를 던지면 자신에게 미소가 돌아오는 것입니다. 삶에 대해 불평만 늘어놓으면서 삶이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주지 않는다며 투덜대는 사람, 자신의 얼굴에 접근 금지라고 써 놓고서 다른 사람이 다가오..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시는 아름답다 - 이런 당신이라면 차 한 잔 나누고 싶습니다. 꽃향기가 아닌 잡초에서도 향기를 느끼는 그런 당신이라면.. 못생긴 나무일지라도 산을 지키는 거목이 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겨울 땅 감싸주는 따뜻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슬픔에 힘겨워 할 때도 넉넉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는 그런 당신이라면.. 작은 이야기라도 진실한 마음 전달할 수 있는 그런 당신이라면.. 좋은 시간 행복한 마음으로 차 한 잔 나누고 싶은 그런 당신입니다. ■ 오광수 '시는 아름답다' 중에서...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누림의 행복 - 어떤 왕이 멀리 행차하던 길에 우연히 유대인의 집에 잠시 들러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때 마침 안식일이라 유대인의 집에서는 별다른 음식을 전혀 하지 않아 식은 음식과 변변찮은 찬거리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왕은 그 어떤 음식보다도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러날이 지나 왕은 그날 유대인의 집에서 먹었던 맛있는 음식이 생각나서 다시 그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유대인은 그날 또다시 왕의 방문에 정성을 다해 갖가지 성대한 진수성찬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왕은 그날에 맛있게 먹었던 것과는 달리 진수성찬 이었지만 별로 맛이 없었습니다. 왕은 유대인에게 그 연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유대인은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왕이시여 비록 변변찮은 음식이라도 그날은 안식일이라 저희들이 편안히 여유로움을 누리고 있어서 마..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판단 - 우리는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합니다. 누구는 마음이 착하고 누구는 멍청하며 누구는 사악하고 누구는 총명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사람은 항상 변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사람이란 흐르는 강물 같아 하루하루가 다르고 새롭습니다. 어리석었던 사람이 현명하게 되기도 하고 악했던 사람이 진실로 착하게 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마십시오. 그 사람을 책망하는 순간 그 사람은 다르게 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톨스토이....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이 별 - 이별은 별이 되는 것 이 한 칸 띄우고 별 한칸. 그래 한 걸음 멀어졌을 뿐이다 그 별도 아니고 저 별도 아니고 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빛나는 별 너는 나의 별이 되었을 뿐이다 ■ 중에서. 이장근의 '이 별' 더보기
[하루에 한 줄]오늘의 명언(좋은 글귀) - 너에게 하고 싶은 말 - 사람들은 이루어졌으면 하는 일에 기적을 바랍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 기적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실현된 기적 오랜 어려움이 하루 아침에 사라지는 기적... 우리는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이런 기적을 기도합니다. 하지만 기적은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지 않습니다. 기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씨앗을 심지 않았는데 꽃이 될 수는 없는 법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기만 하면 결국 달라질 것은 하나도 없어요. 끊임없이 노력하세요. 노력은 기적을 낳습니다. ■ 김수민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중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