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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좋은글

5월 9일 오늘의 좋은글 - 아침편지 - 5월 9일 오늘은 우리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할 날입니다. 저도 아침 일찍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오늘은 20시까지 투표를 할 수가 있으니 잊지마시고 꼭 투표해주세요. 우리가! 우리 스스로! 꼭 우리가 원하는 사람!을 뽑아서 좀 더 나은 미래가 되기를 기대해 봅시다.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 '우리'라는 단어입니다. 나는'나', '너'라고 시작되는 말에서 보다 '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많은 애정을 느낍니다. 그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더보기
5월 8일 오늘의 좋은글 - 소유권 이전등기 - 5월 8일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부모님에게 작은 카네이션이나 혹은 안부전화 드리셨는지요.. 저도 직접 꽃을 드리지는 못했지만 안부전화겸 아침에 전화를 드렸는데 우리 부모님들은 자식 걱정만 하시네요.. 다 컸어도 부모님에게 저는 아직 꼬꼬마인가 봅니다... 오늘의 좋은글은 소산님의 '소유권 이전등기' 입니다. 내마음을 이미 당신께 드렸으니 이젠 내마음은 당신거예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이참에 아예 내마음 소유권을 당신께 등기 이전해 드릴께요 이제 내 마음은 법적으로도 완벽히 당신거예요 그리 오래지않아 내 영혼 소유권마저 당신께 등기 이전해 드릴께요 사랑이란내 인감도장 선명하게 찍어서 ᆢ 이제는 나는 내가 아니라 당신의 일부분이예요 더보기
5월 7일 오늘의 좋은글 - 나에게 띄우는 글 - 5월 7일 첫 휴일입니다. 모처럼 늦잠을 자는 하루입니다. 일요일은 아이들이 교회에 가기 때문이죠. 더구나 오늘은 그 교회에서 놀러를 간다니 이보다 더 좋은 하루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 오늘의 좋은글은 '나에게 띄우는 글'입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하루를 선물 받은 아침에 눈을 뜨며 다짐했던 일들을 잊지 않고 보내기를 내 맘처럼 되지 않는다고 의기소침해 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하루이기를 커피 한 잔 마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에 참 좋은 사람들을 떠올리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를 가방 속에 시집 한 권쯤 챙겨서 자투리 시간에라도 시인의 감성을 이해하기를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갖기를…… 더보기
5월 6일 오늘의 좋은글 - 익숙해지지마라 - 5월 6일 오늘의 좋은글은 김이율님의 '익숙해지지마라'입니다. 5월의 첫 주말 여러분의 아침은 어떤 모습일까요? 저의 아침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놀러가자는 아이들의 외침만 있네요. 오늘은 어디로 가야할지.....어서 선거가 끝나고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무엇이든 쉽게 단정하지 말고 쉽게 속단하지도 말고 기다리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관계에서 기다림보다 더 큰 관계의 줄은 없습니다. 대개의 관계가 성급하게 끊어지는 것은 기다릴 줄 모르는 조급함 때문입니다. 기다림은 단순한 기다림이 아닙니다. 기다림은 나를 돌아보게 하고 상대에 대한 시야를 넓혀줍니다. 기다림의 마음을 가져 본 사람들은 관계 이후에도 사람에 대한 미움이 없습니다. 기다림은 이미 모든 것.. 더보기
5월 5일 오늘의 좋은글 - 새벽 2시에 생각나는 사람 - 5월 5일 어린이날이 밝았습니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평소 학교갈 때 이렇게 부지런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찌되었든 오늘은 즐거운 날입니다. 아이들에게나 저에게나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좋은글은 김정한님의 '새벽 2시에 생각나는 사람'중의 일부입니다. 가진 것 많지 않아도 마음 따뜻한 당신이 좋습니다. 언제 달려가 안겨도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넉넉한 당신이 좋습니다. 내가 죽을 만큼 힘들 때 말없이 등을 두드리며 마음으로 용기를 주는 당신이 좋습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늘 그 자리에서 편안함을 주고 바라 만 보아도 있는 듯 없는 듯 하는 당신이 좋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기댈 수 있는 진실의 언덕이 있고 언제 어디서나 마음 나눌 수 있는 순수의 강물이 흐르는 내 어머니 품속 같.. 더보기
5월 4일 오늘의 좋은글 - 마음속의 시계 - 5월 4일 늦은밤 오늘의 좋은글은 서동식님의 '마음속의 시계' 입니다. 내일이 어린이날이라 아이들은 들뜬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 여러곳을 돌아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도 즐겁고 행복한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시간은 모두 같습니다만 사람들 마음속의 시간은 저마다 다릅니다. 사람들이 갖고자 하는 시간은 짧고 사람들이 버리고자하는 시간은 길고 사람들이 맞고자 하는 시간은 더디고 사람들이 피하고자 하는 시간은 빠르게 다가옵니다. 시간은 같지만 마음속의 시계는 저마다 다릅니다.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시간의 흐름에 대한 단 한 줄의 위안은 이것입니다. '마음의 시계'를 늦춘다면 행복은 좀더 길게 당신 곁에 머물 수 있을 것입니다. 더보기
5월 3일 오늘의 좋은글 - 오월의 하루를 너와 함께 -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혹은 석가탄신일이라고도 합니다. 결론은 빨간날이라는거죠^^ 5월들어 미세먼지가 조금 있긴하지만 날씨가 좋아 나들이 하기 정말 좋은 날들입니다. 5월 3일 오늘의 좋은글은 Rainer Maria Rilke '오월의 하루를 너와 함께' 입니다. 오월의 하루를 너와 함께 있고 싶다. 오로지 서로에게 사무친 채 향기로운 꽃 이파리들이 늘어선 불꽃 사이로 하얀 자스민 흐드러진 정자까지 거닐고 싶다. 그곳에서 오월의 꽃들을 바라보고 싶다. 그러면 마음 속 온갖 소망들도 잠잠해지고 피어나는 오눨의 꽃들 한가운데서 행복이 이루어지리라. 내가 원하는 그 커다란 행복이... 더보기
5월 2일 오늘의 좋은글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 5월 2일 수요일...오늘의 일상도 크게 변화가 없는 하루입니다. 오늘의 좋은글은 김재식님의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누구든 집에 혼자 갈 수 있지만 "나 집까지 데려다 주면 안돼? 혼자 못 가겠어."하는 여자와 "너도 피곤할텐데 뭘 데려다줘. 괜찮으니까 그냥가."하는 여자가 있다. 또는 누구나 다 혼자 할 수 있지만 좀 해보다 안되면 바로 "나 이거 못하겠어. 해줘."하는 여자와 끝까지 해보려고 노력하면서 "괜찮아. 내가 해볼게."하는 여자가 있다. 사람들은 첫 번째 여자에겐 내숭이다 어쩐다 말이 많다. 그리고 두 번째 여자에겐 굉장히 미안해 하면서도 고마워한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 닥쳤을 때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넌 혼자 갈 수 있지? 얜 혼자 못간대. 데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