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욕설논란]님과함께2 개미부부(서인영,크라운제이) 하차의 진실은

 

어제(1월 18일)부터 '님과함께2' 개미부부로 출연중이던 서인영, 크라인제이의 하차 소식으로 인터넷이 연일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님과함께2'에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투입된건 앞서 MBC에서 가상부부로 출현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기에 '님과 함께2'에서도 많은 기대를 했었죠.

 

그러나 '님과 함께2' 방송 2개월만에 하차가 결정되었습니다. 하차관련하여 어제(18일) 서인영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차설에 대한 심경을 표현한 글이 있었습니다.

 

 

서인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스꽝 스럽고 불편하고 소모적이라도, 서로가 없이는 살 수 없는 그런 사랑 말야..인생은 너무 짧아"라는 캡쳐영상으로 심경을 표현했는데 피해자의 입장이라는 간접적으로 묘사를 한 듯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도 서인영에게 응원의 글을 남기면서 힘을 실어주었죠.

 

그런데 프로그램 제작진이라고 추정되는 누리꾼이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각종 커뮤니티가 시끄러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보한 누리꾼은 “두바이 촬영에서 일어난 일을 다 목격한 나로써 개미커플 하차 기사가 인터넷에 난 후, 서인영 SNS에 올라온 글을 보고 지가 피해자인 척, 상처 받은 척 하는게 진짜 인간의 도리 상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 거기 있던 여러사람중 내가 진실을 드러내기로 마음 먹음”이라고 폭로했습니다.

 

-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서인영 욕설영상 -

 

그는 “우리 스탭들은 그동안 촬영 내내 서인영과의 잦은 트러블로 사실 너무 힘이 들었음. 소문 들어 성격은 알고 있었지만, 본인 말고는 아무도 신경 안 쓰는 지 촬영 하루 전날마다 스케줄 변경 요구는 물론이며, 촬영 당일에는 문을 열어주지 않아 모든 사람들을 집밖에서 수차례 기본 한 두 시간 씩 떨게 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폭로글을 올린 이는 촬영 중 서인영의 행태를 조목조목 지적했는데 비행기 일등석과 최고급 호텔을 요구했다는 주장부터 담당 작가에게 욕설을 하는 동영상까지 첨부해 파문이 일고 있는 상황이죠.

 

글에 따르면 서인영은 메인작가 머리에 가직 머리를 갖다 대고 “언니가 나한테 죽을 죄 진거라고”라고 5분 넘게 입에 담기 힘든 욕을 소리쳤다고 하였고 서인영은 촬영을 중단하고 한국으로 돌아가 버렸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수많은 연예인과 일해 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서인영의 인성을 문제 삼았습니다.

 

 

서인영의 지나치게 솔직한 성격, 욱하는 성격이 문제가 되는 것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함께 일하는 이들에게 무례하게 대해왔던 것인지 자칫 잘못하면 '제2의 이태임-예원' 사태가 될 수도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동영상의 편집 부분만 본다면 다분히 욕설이 있지만 제대로 된 설명도 없고 앞뒤 상황이 전혀 파악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 동영상으로만 상황을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는게 사실인거 같습니다.

 

앞의 '예언-이태임' 사건도 같은 맥락으로 내용이 퍼져서 논란이 있어기 때문에 상황을 조금 더 예의주시하여 판단을 해야할 것입니다. 현재 서인영 측과 '님과 함께2' 제작진은 현재 상황을 파악중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입장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