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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무더운 여름 열대야를 극복하고 숙면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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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잠시 주춤한 사이 폭염이 연일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낮의 뜨거운 열기가 밤에도 식지 않고 결국 열대야로 나타나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열대야로 인해 밤잠을 설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잠을 잘 못 자면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평균적으로 성인은 7~8시간, 어린이와 청소년은 9~10시간 정도의 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수면 부족 현상은 작업의 능률을 떨어뜨리고 학생들의 학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마련입니다.

오늘은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 열대야 현상으로 불면증까지 겹쳐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열대야에 잠을 설치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열대야 극복 방법! 이렇게 해서 숙면을 취해보세요.

 

1. 잠자기 전 차가운 물로 샤워하지 마세요.

사람은 잠들 때 체온이 떨어지면서 잠에 빠집니다.

그런데 열대야는 대기 온도가 25℃ 이하로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쉽게 잠들기가 어렵습니다.

잠자기 전 목욕을 하거나 덥다고 너무 차가운 물로 샤워하게 되면 오히려 잠드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잠자기 1~2시간 전 미지근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해 몸을 식히고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2. 잠자기 전 스마트폰은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생체리듬에 맞추어 잠들면 뇌의 송과 체에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지속해서 분비돼 숙면하게 되고 깨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LED 디스플레이어 장치에는 380~500nm의 파장인 블루라이트가 많이 방출됩니다.

이 블루라이트를 쐬면 멜라토닌 생성 및 분비가 현저히 감소해 깊은 잠자리에 들기 어렵습니다.

잠들기 전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은 자제하시고 침대에서 멀리두세요.

 

 

3. 야식을 삼가세요.(술, 카페인, 야식)

저녁 식사를 이른 시간에 하시고 밤에 잠이 오지 않으면 배가 고프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찾게 되는 것이 야식과 술입니다. 특히 술을 한잔 마시고 잠을 청하려는 분들이 계시는 데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그리고 야식을 하게 되면 다음 날 속이 더부룩하고 부종이 생기는 것은 물론 수면의 질도 낮아져 더 피곤한 상태가 됩니다.

밤에 술, 카페인, 야식은 잠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드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4. 에어컨은 온도를 조금 높이시고 약하게 가동하세요.

더워서 잠들기 힘들다고 에어컨을 장시간 강하게 틀어놓고 환기하지 않으면 냉방병이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열대야로 잠들기 어려우시다면 실내 온도를 너무 낮추지 마시고 25~26℃ 정도로 설정하여 바람을 약하게 하시고 단시간으로 틀어주세요.

 

5. 늦은 시간 과격한 운동은 삼가세요.

낮에 적당한 운동을 한다면 밤에 잠을 잘 자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일부의 사람들은 몸을 피곤하게 만들면 잠이 잘 온다고 생각하여 밤늦은 시간 많은 운동을 하는데, 이건 도움이 안됩니다.

밤늦게 과격한 운동을 하면 몸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교감신경계가 항진돼 오히려 잠을 방해하게 됩니다.

야간 운동은 저녁 식사 후 산책 정도의 가벼운 운동이 좋으며 시간은 가급적 1시간 이내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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